[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을 갖고 올 한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 및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청소년과 동아리를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 실적과 활동내용 등을 동기 및 창의성,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자기성장 등을 감안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수상은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청소년 8명에게 시장 표창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우수 정책제안 20팀에게 시장상, 의장상, 교육청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대상으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총4명에게 시장상과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어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사업과, 마을교육 공동체 ‘꿈의 학교’를 운영하는 등 우리시에 맞는 교육모델을 만들어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며“또한 책을 통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참여하고 직접 경험하는 공부는 평생 여러분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