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0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 포천시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을 갖고 올 한해 자원봉사에 활발히 참여한 청소년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 및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청소년과 동아리를 선발해 격려함으로써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 실적과 활동내용 등을 동기 및 창의성,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자기성장 등을 감안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수상은 청소년 자치기구 우수활동 청소년 8명에게 시장 표창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우수 정책제안 20팀에게 시장상, 의장상, 교육청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대상으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총4명에게 시장상과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우리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업무협약을 맺어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사업과, 마을교육 공동체 꿈의 학교를 운영하는 등 우리시에 맞는 교육모델을 만들어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또한 책을 통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참여하고 직접 경험하는 공부는 평생 여러분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