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박윤국 포천시장이 13일 3개 기업채(태영메쉬 대표 손병륭, ㈜명보실업 대표 박민선, 부사장 임광호, ㈜이안마스크 권대욱)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박 시장은 관계자와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태영메쉬, ㈜명보실업, ㈜이안마스크 임원진과 기업애로 청취, 노고 격려 및 간담회를 갖고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시장의 기업체 현장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태영메쉬 1982년 3월 설립, 2003년 9월 공장이전 및 등록, 2002년 3월 베트남(호치민)공장 설립 하였으며, 주 생산품은 망사 (산업 부자재)로 년 매출액 35 억원 (2019년 기준), 직원수는 11명 (2020년 11월 기준)을 고용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손병륭 대표는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에게 감명을 받았다”며“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위기상황을 극복한다면 한 단계 도약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원활하게 기업이 운영되도록 포천시는 지원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명보실업 가방과 매트를 주 생산하는 업체로 1991년 설립하였다. ㈜이안마스크는 KF-94 마스크, KF-AD 비말차단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로 2020년 설립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제조 라인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행정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