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020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을 마무리 지으며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7월 30일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정체험은 지난 7월 6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선발된 20여명의 학생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 동에 배치되어 시정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을 연구과제 발표결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MSDE화학학과) 이찬혁 학생이 한탄강 세계 평화 페스티벌 축제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재로 최우수상을 국민대학교(바이오의약학과) 김지훈 학생이과 성신여자대학교(중어중문학과) 최은비 학생이 포천시 교육발전 방향이라는 주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포천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과 우리시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박윤국 시장은“지난 7월 6일부터 4주 동안 배치된 일선부서에서 직원들과 함께 체험하며 포천시청이라는 곳이 어떤 일을 하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해 하루하루 일과를 통해 느끼고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며“여러분들이 성심껏 작성한 소중한 의견은 추후 시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될 것이며 의견을 토대로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은 지난 7월 29일 산정호수 및 자원환경센터 견학 우리시의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환경의 소중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