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명절을 맞아 시민 및 귀성객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리병원, 일동국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상시 운영된다.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 17개소, 약국 25개소도 정상 운영되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화제나 진통·해열제 등 간단한 안전상비약은 181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포천보건소 역시 추석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응급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포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