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박헌모 지부장)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24일 포천시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에서 실시했다.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온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문화예술공연 등 다영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복지서비스 제도이다.
이 날 강북힘찬병원 의료지원 현장에서는 관절치료 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가 제공되었으며, 물리치료 및 약제처방까지 이루어지고 장수사진, 안경검안(돋보기 지원사업)을 통해 2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박헌모 지부장은“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하여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농협은 남양주 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총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800명, 장수사진 1,100명 , 안경검안 1,300명, 문화공연 등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