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연령대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에서 접종을 지원하는 대상자는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1958년생) 노인이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화·목 오전 9시부터 11시(미취학아동), 오후 1시부터 3시(취학아동)과 주소지 관계없이 전곡온의원, 제일의원 등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경우엔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는데,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1회만 받은 경우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생)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단,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현장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은 11일부터, 만 70~74세는 16일부터, 만 65~69세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전담 지원하는 조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모델의 개발·확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관련 정보 작성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17개 광역 시도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기초 지자체 단위에서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향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 8월 25일 대진대를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을 열어가기 위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연천군의 탄소중립 이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애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지역 중심 탄소중립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연천군의 탄소중립 역량 기반 강화와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BUY 연천’ 확대실시를 위한 주요부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제조 기업의 물품 등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BUY 연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체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3월부터 군청(본청)을 중심으로 BUY 연천을 실시했다. 이달부터는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까지 확대하여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천군에서 물품 계약 건수와 예산액이 높은 11개의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돼 오던 ‘BUY 연천’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용역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를 적극 검토 및 반영하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2024년도 본예산에 ’BUY 연천‘ 우수부서를 위한 시상금을 편성하여 사업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면서 “BUY 연천의 적극적인 추진은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관내 제조 기업들을 성장이 바로 연천군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임진강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생물다양성 탐사단’ 4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난 6월과 7월 세 번의 탐사 이후 불볕더위로 휴식기를 가진 뒤 처음 재개된 것으로, 새와 생명의 터 대표 나일 무어스(Nial Moores) 박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어스 박사와 함께 북삼교를 시작으로 임진강변을 따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낭비둘기를 비롯해 황로, 대백로, 때까치, 제비, 귀제비 등을 관찰했으며, 망원경을 통해 새의 부리와 다리 길이 등 생김새 차이에 따른 먹이와 서식지의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더욱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3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연천 =권 순 기자] 한국전쟁 정전 협정 70주년을 맞이해 펼쳐지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軍)문화축제에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온다. 다음달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하는 군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군 문화축제에는 7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연천군민들과 최전방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해 주기 위해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연천군을 찾아 의장대 시범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어 전국의 많은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1군단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 공연은 물론 제28보병사단 특공무술 시범, 장비 전시, 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등 최전방 연천지역에 걸맞는 군문화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전방 DMZ와 맞닿은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에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군(軍)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욱 차원이 높은 독특한 전시·연출과 다채로운 프로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9일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추석을 앞두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김덕현 군수는 "침체한 경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농어민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선물 챌린지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안전성이 입증된 연천 농수산물을 이번 추석 선물로 적극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철원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간에는 결전태세 확립 및 전시 작계시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군•경•소방•관이 통합된 대테러 통합 FTX와 핵 및 화생방 방호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031-835-2888 또는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8회 연천군수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연천베이스볼파크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8개팀 250여명 출전한 가운데 대회 홍보대사인 후지모토 사오리와 이정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고대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히, 연천군연합사회인팀과 미군연합팀 볼튼 썬더스가 친선경기를 벌이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었으며, 연예인야구팀 조마조마(단장 정보석)와 충주성심학교팀의 이벤트 경기에서는 이벤트 경기임을 잊게 만드는 열정적인 플레이에 관중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정운찬(현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전 국무총리, 신동진 경기도농아인협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현 군수는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평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아인 야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찬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연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아인 야구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