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26일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제2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시의회 등에 따르면 20팀 6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혼복, 남복, 여복 A, B, C, D, E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조용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신 포천시 배드민턴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와 확대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은 어디서도 자랑할 수 있는 배드민턴 명품도시로 초등학교부터 시청직장운동부까지 엘리트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경기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으며,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하는 등 우리시를 빛내고 있다.”며“오늘 참가하시는 선수 여러분 모두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시고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아주 좋은 기회로 안전사고에 꼭 유의하시어 다치시는 분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원웅 경기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11시30분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50)와 아내 B씨(46), 고등학교 2학년 딸 C양이 숨져 있는 것을 중학생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명은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방 안에서 혈흔과 흉기가 발견됐다. 아들은 전날 새벽 늦게 취침한 탓에 이날 오전 11시께 잠에서 깨 집안을 둘러보다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정은 최근 부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아파트 CCTV 분석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아들에게 특별한 혐의점은 보이지 않아 피해자 보호프로그램에 연계할 것”이라며 “정밀 감식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을 연고지로 40/50대 회원들의 모임인 솔모루FC는 5월 18일 오후 7시 고모리 오리랜드에서 새로운 용품 후원사인 엘프만코리아(elfman korea)와 용품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스폰서 조인식에는 엘프만코리아의 허장희 대표와 솔모루FC의 권용상 회장, 및 김광일 부회장, 윤원태 사무국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솔모루FC과 인연을 이어온 엘프만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19년에 솔모루FC의 스폰서로서 함께 하게 됐다. 엘프만코리아 허장희 대표는 “포천 소흘읍을 연고로 둔 솔모루FC을 엘프만코리아가 후원하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솔모루FC와 상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솔모루FC 권용상 회장은 “솔모루FC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만큼은 최강팀이라 자부한다며, 엘프만코리아의 후원에 감사하며 항상 모든 대회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솔모루FC 공식 후원사로 인연을 맺은 엘프만는 독일 오스나브뤽(Osnabrueck)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정통 축구브랜드로써 Pr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장자산단에서 집단에너지사업을 진행 중인 ㈜GS포천그린에너지(이하 ‘GS포천)는 2015년 12월 착공 이후 40여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종합준공에 앞서 5월 15일 지역주민 방문 행사를 가졌다. GS포천 측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저가 연료 사용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했던 신평리 염색공장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건설기간 중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설비 공개에 어려움이 있어 시운전이 완료되는 시점에 공개를 계획한 것이며, 유연탄 사용에 대한 우려를 시민들이 직접 확인을 통해 해소되길 기대 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행사에는 신북면 김명학 노인회장 등 50여명의 직능단체장과 회원, 주민들이 참여하여 사업자인 GS포천 측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주민들이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중앙제어실, 유연탄저장설비, 환경설비 등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도 진행되었다. 사업설명 과정에서 GS포천측은 지난 3월 시운전시 경기도가 불시에 측정한 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하면서 “환경부와 협의된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실제 운영시 더욱 강화된 기준으로 관리 예정” 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경기 포천시는 이번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에서 제54회 대회 이후 11년만에 개최된 이번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731명(선수 7천535·임원 3천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수영, 테니스 등 21개 종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2부에서 (2만3842)점을 달성 2위인 이천시 (22,197) 3위, 양주시(21,403)를 따돌리고 1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 1부에서는 수원시(30,203)가 육상, 축구, 태권도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개최도시 안산시가 2위를, 화성시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제64회 양평 경기도체전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노렸쓰나, 개최지인 양평군에 우승컵을 내준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 축구, 배구, 역도 등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06명(선수 277·임원 129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이상만 체육회 상근부회장이 개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선수단은 11일까지 3일간 종합우승을 향한 열전에 돌입했다.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에서 제54회 대회 이후 11년만에 개최되는 이번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1만731명(선수 7천535·임원 3천1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수영, 테니스 등 21개 종식종목과 3개 시범 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에 걸쳐 1,2부로 나뉘어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2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천시는 406명(선수 277·임원 129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식행사는 개식통고에 이어 내년도 개최지 고양시 선수단을 시작으로 포천시는 20번째 안산시가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개회선언, 환영사 및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 선수단을 대표해 안산시청 육상선수인 김예람과 오수경이 선서를 한뒤 ‘천년의 바람이 불어’라는 주제공연과 동춘서커스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대회 기간 주경기장을 밝혀
[경기도=황규진기자] 인터넷포털사의 카페 회원으로 활동하며 카페회원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를 한 무등록 대부중개업자와 이들의 활동을 묵인한 카페관리자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과 불법 대부광고, 법정 최고금리 연24% 초과 수수 등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고 불법 대부업자 22명과 카페관리자 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대출규모는 27억 6,948만원으로 피해자가 1,447명에 달했다. 도는 23명 가운데 13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온라인카페에서 대부, 자산관리, 경매, 대출상담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A카페에서는 관리자가 카페 내에서 활동하는 무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매월 20만원의 수수료를 받다가 수사에 걸렸다. 이 관리자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불법 대부 게시글을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에게 수수료를 받고 카페에서 활동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특사경은 이 카페관리자가 36명의 대부업자로부터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총54회에 걸쳐 1,063만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에서는 강제추행범을 검거한 28사단 전차대대(연천 전곡리) 현역 군인 김00(男,40대)씨에게 표창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수여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양주시 소재 00아파트 단지 내 계단에서 불상의 남자(20대)가 피해자(女, 40대)를 바닥에 눕히고 몸을 더듬는 장면을 목격, 계단으로 도망가는 것을 추격하여 경비실 앞에서 붙잡은 뒤 경찰에 인계했다. 현재 현역 군인으로서 국가에 봉사해온 김씨는 평소에도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성격으로 “피해자가 절박하게 소리를 지르는 순간 계단으로 뛰어내려 갔고 도주하는 범인을 목격하고 조금도 망설임 없이 범인을 추격해 붙잡았다”면서 “오늘 이렇게 표창과 보상금을 받아 뿌듯하다”고 하였다. 양주경찰서장(김종필)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라는말처럼 남다른 용기와 기지를 발휘하여 강제추행범을 검거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