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준비돼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운영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 사업별 1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다 나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2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69개 경기도 건의사업 최대 반영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을 건의했다. 이번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방문은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 박국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관계자 등 6명이 함께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국지도에 대한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중요계획이다. 현재 국토연구원이 용역을 통해 건설계획 수요 파악‧검토 중이며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말 건설계획이 확정된다. 경기도는 각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선별 도로 환경, 교통 흐름, 지역 발전 등을 고려해 선정한 69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대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접경지역 등 중복규제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경기북부 지역 도민의 교통 기본권 보장을 위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경기 동북부 발전을 이끌어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양주시 봉양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50.6km의 왕복 4~6차선 고속도로로 지난 2017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음식점을 집중수사해 미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총 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가 밀집해 있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김포시 등 4개 지역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행위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보관한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필수표기사항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례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새우 등을 구워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하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족냉동 제품 약 40kg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업소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다 덜미를 잡혔다. D업소는 갈비양지 약 6kg에 제품명, 내용량, 원재료명 등 필수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들을 검찰에 송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급변하는 실무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건설기술 현장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춘 장기지속 가능한 교육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0월 체결한 대한건축학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을 12일 첫 시행 한다.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직무교육은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과 학교 소속의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직무능력 강화 과정 ▲실무능력 배양 과정 ▲소통 능력 향상 과정 ▲현장 능력 습득 과정 등으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 능력 습득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해 감독 실무 경험을 체득할 수 있다. 특히 대학·연구소·건설회사·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기업체와 관공서에 소속된 대한건축학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공공과 민간부문의 모든 건설기술 경험을 습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저경력 기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제품 전문 판매브랜드 031#(공삼일샵)이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오아시스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오아시스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농·수산물 등 도내 다양한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제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기업 맛들식품의 정담우리 한우 도가니탕, 쿡솜씨의 차이나세트 밀키트 등의 따뜻한 간편 조리 식품과 증안리 약초마을의 햇참기름과 국산 발아현미 등을 오아시스마켓 누리집을 통해 판매 진행한다. 일부 새벽배송 제품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들에 대해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친환경, 고품질의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인 공삼일샵(031#) 입점기업들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대표지자체로써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려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 60부스가 참여했다.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을 6,496명의 베트남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내 브랜드/제품 마케팅 홍보 지원 및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초청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연결을 지원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주)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등과 총 1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 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11월 개통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대개발 예산 투입으로 이들 도로가 적기에 개통됐다고 설명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먼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km,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한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km 길이의 도로로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km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완공됐다. 도는 문산 ~ 내포 구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시설의 물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해당 산업단지 직원들의 평일 출퇴근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문산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와 봉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