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2일 화현면 운악산 궁예성바위 부근에서 산행중 실족하여 부상을 입은 등산객 1명을 구조하여 군의료헬기 이용 병원 이송했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11시 42분경 등산객 A씨(70대/남)는 산행중 실족하여 안면부와 늑골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하여 119에 신고했다. 현장출동한 구조대원과 일동센터 진압대원 및 구급대원은 현장도착후 현장상황과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군부대 의료헬기 이용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한경복 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에 반드시 개인 건강상태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면장 정남)은 지난 3일 꽃고을 화현 노인회 사랑의 국수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평소 노인 공경을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노인회분회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를 하며 작은 정성의 물품(국수 13박스)을 전달했다. 이영주 화현면 노인회장은 “노인의 날을 잊지 않고 경로당에 찾아와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국수를 준 정남 화현면장에 감사하고, 앞으로 화현면이 화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화현면 노인회도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행사를 마친 정남 화현면장은 “요즘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 것 같다. 연이은 태풍으로 농민들이 농작물 피해를 입었고, 얼마 전부터는 축산업을 하는 주민들이 돼지열병으로 힘든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화현면도 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사활을 걸고, 기관단체장들에게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2019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이 있다. 기억해두셨다가 꼭 예방주사를 접종하시길 바란다. 오늘 나눠드린 국수를 드시고
황금돼지띠 해인 2019년 가을, 우리 대한민국은 가히 ‘두개의 전쟁’를 치루고 있는 듯하다. 이름하여 ‘조국전쟁’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의 사투'가 그것이다. 특히 최근 2달여 동안 검찰의 불법적인 수사관행인 피의사실유포와 이를 받아쓰기 하듯 하는 언론의 광풍 속에서 민생과 남북평화교류협력, 심지어는 대일문제까지 블랙홀처럼 빨아 드린다. 이러는 와중에 우리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망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원활한 협조 하에 모든 행정력을 총 가동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병한 이래 지난 24일 인천 강화군을 파고 들었고 이에 중점관리지역을 경기 북부·경기 남부·강원 북부·강원 남부 등 4대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 간 돼지·분뇨 이동과 반출을 막았다. 또 강화에서만 5번 연속 ASF 양성 판정이 나오자 강화군 내 모든 돼지농장에 대해 살처분을 하기로 했고, 경기 북부에 대해서는 돼지·분뇨뿐 아니라 축산 차량 반출입도 강력히 통제하였다. 9월말 현재까지 경기도 파주(2곳), 연천, 김포, 인천 강화 5곳 등 총 9곳이 ASF 확진 판정을 받아 돼지 9만4,000여마리의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은 지난 9월 27일 양주경찰서와 금융기관이 합동으로 3不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서민경제를 불행하게 만드는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를 3不 사기로 지정, ‘일단 의심하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전 국민 홍보·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기관 4개소가 참여, 보이스피싱 의심 등 고액 인출 시 피해 여부 1차 진단 후 거래를 잠정 중지하고 즉시 112신고, 경찰서와 합동 대응하는 메뉴얼을 전파하여 피싱범죄 해결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어 진행한 캠페인은 덕정역 앞에서 경찰관과 금융기관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3不 사기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범죄예방활동과 함께 의심 전화가 걸려오면 일단 의심하고 112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경찰에서는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생활사기(인터넷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등), 금융사기(유사수신·다단계·불법대부업·보험사기 등)를 주 단속 대상으로 하여 오는 11. 30.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중에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풍천민물장어(대표 김금자)’에서는 지난 19일 점심 소요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장어탕을 대접했다. 풍천민물장어 김금자 사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소요동에 계시는 어르신들에도 든든한 보양식을 제공해드리고 싶어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말씀드리고, 중식 제공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음식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장어탕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이어서 낯설기도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든든하고 맛이 좋아,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맛있는 보양식을 제공해주신 착한식당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새롭게 소요동에 봉사를 시작해주신 풍천민물장어 김금자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식사 대접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히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에서는 지금 천만송이 꽃과 빛으로 물든 ‘2019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다. 한층 무르익은 축제 분위기의 양주 나리농원은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해 오는 9월 22일까지 40여종의 유등과 간접조명 등으로 화려하고 멋진 야경을 연출,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총 60여팀의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축제장은 12만3천여㎡의 부지에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칸나,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들과 아름다운 조명 등으로 가득하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천일홍 축제의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야간개장 기간인 9월 22일까지는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9월 20일 전야제와 함께 21일과 22일 양일간 아름다운 꽃물결을 배경으로 펼쳐질 메인축제와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나리농원 입장료는 청소년과 군인은 1천원, 성인은 2천원이며 메인축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작은사랑나눔회(회장 오명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게 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작은사랑나눔회 회원 10명은 지난 10일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들게 전달할 음식을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 명절을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게 전달할 전과 밑반찬을 만들고, 송편을 빚어, 40가구에 추석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순수한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나눔회’는 2010년 9월 설립되어, 회원들이 매월 적립한 금액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을 손수 만들어 전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원하고 있다. 작은사랑나눔회 오명자 회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용덕 시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모범되고 있는 작은사랑나눔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참된 나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역사와 문화의 고장 양주시(시장 이성호)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통문화예술 공연 ‘양주별산대놀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소공연장에서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인 ‘양주별산대놀이 전과장 발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일반적으로 2~3과장씩 편성되는 공연이나 초청공연 등 축제성 행사와 다르게 양주별산대놀이의 전과장을 오롯이 공연한다는 데 그 의미를 더한다. 가장 오래된 산대놀이의 옛 형태를 전승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과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산대놀이로 음악 반주에 춤이 주가 되고, 노래가 따르는 가무적인 요소와 묵극적인 몸짓, 덕담, 재담 등이 따르는 연극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8과장 8경으로 나눠져 있으며 조선 서민문화의 특성을 대변하듯 파계승, 몰락한 양반, 사당, 무당, 기타 하인과 서민들의 등장을 통해 당시 특권계층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돋보인다. 공연은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출발, 관객과 연회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본격적인 과장 공연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