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의정부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30일 오후 의정부시 신곡동 둔배미 마을에서 마을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먼 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로가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서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날 진행된 선포식은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시 대피먼저 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 취약주택 안전점검 등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둔배미 마을은 의정부 내 11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정된 10개의 안전마을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526, 단독경보형 감지기 802개이다.

 

전우정 재난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위해 힘써주신 둔배미마을 주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화재취약 지역 주민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