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 가공공장에서 31일 오전 11시 24분경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사망 2명, 부상 8명, 실종 1명(낮 12시7분 기준)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공장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선 상태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배드민턴협회(협회장 강태선)는 1월 18일 가연웨딩홀 1층에서 “포천시 배드민턴협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연제창 시의원,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원,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각 클럽별 임원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태선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신년회 행사를 치르며 포천시에도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가족이 많음을 새로이 느꼈다”며 “올해개최되는 포천시장배 대회 모든 힘을 더해 강한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되도록 다함께 마음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를 통해“배드민턴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스포츠로 인식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배드민턴채와 셔틀콕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가족 및 직장동료가 즐기며 체력증진과 심신단련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포천시는 포천시 체육회와 함께 배드민턴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예비후보는 17일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참가 “가평군민의 뜻을 모아 가평군안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그간 가평군민의 의지를 정부에 전달해 왔지만 아쉬움이 컸다고 밝혔다. 우선 예타면제가 발표되었을 당시 국회의원은 이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가평군이 자체 안을 제시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국토부안의 반대를 정부에 주장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민주당 소속 가평군 의원들과 협의해, 가평군안을 마련 촉구할 것을 결의하고 4월에는 군청에서 가평군안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국토부안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이 후보는 “무엇보다도 국토부 노선안이 자라섬과 남이섬의 관통하는 것은 춘천을 위해 가평 앞마당에 금을 긋는 행위로 지역경제에 치명타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최근 가평군안이 마련되자 환영의 뜻을 밝히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초당적인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궐기대회 처음부터 끝까지 일반 군민들과 함께 만장을 들고 행진했다. 궐기대회의 의미를 묻자 이 후보는
[포천=황규진 기자] 민선 초대 포천시체육회장에 선출된 김인만회장이 17일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민선체육회장 시대를 열렸다. 김 회장에 대한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간이다.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임종훈 시의원, 이원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종목별 체육단체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기 입장, 취임사, 축사, 체육회장기 이양, 기념찰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운영과 재정적인 면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난관이 많이 있겠지만 포천시 체육인과 온 힘을 합쳐 모두가 행복해지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찬반 투표 없이 당선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오늘 새로 취임하시는 포천시체육회 김인만 민선 초대회장 취임을 우리 포천 시민과 그리고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깊은 축하 드린다.”며“앞으로 김인만 포천시 체육회장님을 주축으로 올해 경기도체육대회,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 등 포천시 체육회의 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꽃과 빛으로 물들며 소중한 추억을 전해온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가 경기도 선정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관광 상품성과 경쟁력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도내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성과와 현장평가, 안전평가, 기획, 콘텐츠 등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선정한다. 또한, 축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6천만원의 도비 지원은 물론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폰 사용·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이어,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되며 가을꽃과 함께하는 가을 대표축제로서 우수한 상품성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받게 됐다. 천일홍 축제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칸나,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 특색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 야간조명을 통한 멋진 야경, 불꽃놀이 등 가득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가을
[포천=황규진 기자] 포천시축구협회(회장 강명호)는 1월 16일 오후 7시, 가연웨딩홀 3층에서 ‘2020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포천시 축구 발전을 위해 애쓴 축구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자리와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표창패수여 ▲우수단체시상 ▲이임회장 공로패 수여 ▲유스 지원용품 전달 ▲ 인사말 및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강준모 시의회부의장, 연제창.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올 한해 포천축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축구클럽 관계자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그동안 침체된 지역을 깨우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면, 이제는 시민과 함께 힘찬 비상을 시작할 때가 왔으며, 그 중심에는 축구관계자 여러분도 포함되어 있었다.”며“앞으로 축구인 여러분께서 애정을 가지고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포천이 축구 명품도시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9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새해는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해로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의정부지방법원의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과 공직자들이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아야 하며 2020년은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중심도시 의정부시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건설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총 1조7천억원의 기업투자를 유치해 토지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새해는 핵심 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선수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부지조성을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K-POP클러스터, 테마랜드,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군기지 8개 가운데 아직 3개가 반환되지 않고 있으며 이중 캠프 잭슨은 문화예술공원으로, 캠프 스탠리는 융·복합협 주거단지인 액티브시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올해로 16회를 맞는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아이들의 겨울왕국 도리돌 마을’에서 한 달여간 개최된다. 밤새 백운계곡의 깨끗한 물과 동장군이 몰고 온 찬바람을 품은 10여 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꽃나무(ice big tree) 30여개가 제 모습을 갖추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자연이 주는 선물을 그대로 놀이로 옮겨 놓고자 노력했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얼음과 눈을 선사하고 여기에 추억이 묻어나는 전통놀이판을 준비했다. 투박한 얼음썰매판과 나무꼬챙이로 옛날 썰매를 그대로 재현하였고, 나무장작을 패서 모닥불을 피우고 밤과 고구마를 직접 구워 추억이 묻어나게 한다. 또한 겨울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80m 얼음미끄럼틀, 눈썰매 등 겨울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동장군축제의 먹거리는 시골인심이 가득한 슬로우푸드로 만날 수 있다. 난로에 올려두었다가 먹는 추억의 도시락과 대형 가마솥에 양질의 돼지고기와 배추를 넣고 푹 과내는 가마솥돼지국밥은 단연 최고의 축제 먹거리다. 특히 올해에는 쾌적한 실내에 동장군 푸줏간을 오픈하여 신선한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시골아낙이 직접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