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7일 고산동주민센터 임시청사의 개청식을 개최했다. 시는 고산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송산1동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행정서비스 대응을 위해 고산동을 신설, 지난 7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했다. 임시 청사는 의정부시 바대논길 21, 해인프라자 2층(전체 임대)에 위치해 있다. 전용 면적은 약 710㎡로 민원실 등 사무공간, 다목적실, 주민자치회 사무실 및 소회의실, 복지상담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앞으로 고산동 공공청사가 완공되기 전까지 고산동의 행정 및 복지 서비스, 주민자치 활동 지원 등 동 주민센터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동 신설 및 임시청사 개청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제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효율적으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는 자리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녹양동주민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의정부시 든솔쉼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들의 정신건강과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정서학대가 여러 차례 발생했으나, 보호자가 아동학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기관의 개입을 강하게 거부하는 사례를 다뤘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향후 동일 사건 발생 시 아동 즉각분리 및 보호자의 병원 입원 등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현장조사 및 피해아동 보호조치뿐만 아니라 아동의 안전한 원가정 복귀와 가족구성원 간 관계 회복을 위해 체계적․통합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고자 주소정보시설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2만4천여 개를 설치‧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소정보시설 낙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권역별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2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흥선권역과 송산권역 내 총 9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위험 ▲시설물 결함 ▲호우‧산사태 등으로 인한 유실 가능성 ▲기타 안전사고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주변에 위험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https://juso.gg.go.kr/) 및 시청 토지정보과(031-828-4692)로 언제든지 제보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주소정보시설(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는 7월 18일부터 8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19~39세)을 모집한다. 도자공예 물레와 조형, 기초 영어회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엑셀, 청년 금융과 에세이 영화 만들기. 취‧창업을 위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특강, 청년취업상담, 자소서와 모의면접, 화과자 만들기 체험 등 15개의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운영한다. 특히, 8월부터 11월까지 청년공감 청년마음건강지원 사업으로 정서적‧사회적으로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1:1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퇴근하는 청년을 겨냥한 ‘움직이는 청년센터’도 회룡역(문예숲커뮤니티센터)과 용현산업단지(의정부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각각 매주 수요일과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건의 및 질문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031-828-2435)에게 문의 가능하다. 한편, 청년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은 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홍보관 시뮬레이터 모의운전 체험, 종합관제실 견학,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승하차 체험 등 어린이들이 안전한 경전철 이용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의정부경전철의 사업시행자 및 관리운영사의 지역 공헌사업 중 하나로 차량기지 내 설치된 안전체험관 견학, 역사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법 교육, 종합관제실 및 차량정비 현장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2회 진행하며, 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https://ulrt.co.kr/field-trip)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경전철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이 더욱 친숙해지고, 경전철 이용 시 시민 안전의식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 3기 대상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감성태교 캘리그라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DIY 셀프토퍼 만들기 및 산전‧후 우울증과 운동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유관기관인 의정부소방서 및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협력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기 마크라메 거울만들기 프로그램도 지역사회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매듭공예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진행, 산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번 3기는 8월에 캘리그라피, 컵 만들기 등의 다양한 태교 활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꼭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 교육과 임산부 운동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올해 총 4기로 운영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031-870-611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 및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장갑, 쿨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관내 플랫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7월 10일 노동복지회관에서 플랫폼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강진단과 함께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안전교육을 수료한 플랫폼 종사자들은 ‘생활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관내를 순찰하며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이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
[의정부=황규진 기자]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퇴근 후 러닝크루(feat.김동근) 의정부 일대에서 떼 지어 달리는 청년들을 본 적 있다면, 아마도 러닝 크루(동호회) 구성원들일 것이다. 러닝은 특별한 장비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건강한 취미생활을 추구하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렇게 타인들과 함께 러닝을 즐기기 위해 크루를 구성하는 추세다. 지난 6월 26일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그리는 김동근 시장도 퇴근 후 관내 러닝 크루 대열에 합류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출발해 민락2지구 상가거리를 돌아 다시 도서관으로 복귀하는 3km 시티런 코스는, 초심자도 도심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기에 충분했다. 회원 간 서로의 안전을 위한 ‘바닥 조심!’, ‘보행자 조심!’이라는 외침이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러닝 후 김동근 시장과 청년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진행된 차담회에서는 러닝이나 마라톤에 관한 이야기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