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자 ‘2024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청소년 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각 기관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추진실적 및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캠페인 등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연계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는 청소년 경찰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체험형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학기 학교폭력 집중기간 지정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 등 선제적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위원들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건물의 신속한 사용승인 처리를 위해 신축건축물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직권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직권부여’란 건축주가 건물번호를 신청하지 않아도 행정청이 건축물 설계도서 등 관련 공부를 검토해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함으로써, 번거로운 행정절차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편의 제도를 말한다. 이전에는 건축주가 직접 시청을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 후 부여받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준공 시점에 건물번호를 부여받느라 사용승인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23년 1월 착공신고 신축건축물부터 신청과 방문 없이도 담당자가 직권으로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으로 건물번호 부여 사실을 고지하고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시민들이 복잡한 신청 절차 때문에 행정청을 여러 차례 오가는 불편을 덜 수 있도록 건물번호 직권부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능동적이고 발 빠른 도로명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포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관광과 공무원들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하여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관련하여 논의했다. 이날 황희석 관광과장은 “포천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인프라 구축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복지 향상’을 목표로 삼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고자 한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면밀하게 검토한 계획들을 전했다. 이에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에 조성되어 있다. 북부권 최초로 포천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갖겠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포천시에 조성되어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제3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사업 분야는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될 ▲환경정화사업 ▲구내식당 및 조리 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이다. 지난해 추진 사업이었던 ▲행정정보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은 현재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2024년 9월 9일 기준 18세 이상~65세 미만(1959년 9월 10일~2006년 9월 9일 출생)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여야 한다.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 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및 가구 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일자리사업(구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37회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시인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시장 표창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http://www.ui4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031-828-4335)으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4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 ‘스마트 운동교실 2기’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운동교실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운동 사업이다. 사전평가(건강‧운동체력 검사, 체성분, 채혈검사) 1주, 주 3회 1시간 운동프로그램 8주, 사후평가(건강‧운동체력 검사, 체성분, 채혈검사) 1주까지 총 10주간 진행했다. 각 반은 5명 정원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했다. 운동처방사가 직접 개인별 신체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이면서 다양한 형태로 운동을 지도했다. 이에 따라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 신체 중요 요소들에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워 많은 운동지식을 학습했다”, “운동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는데 이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은 늘어 만족스럽다”, “장애가 있지만 편안하고 거리감 없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의정부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작년 3월 기준 7만8천726명으로 전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 이하 경기도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 이필우 도로조성과장, 남봉준 도로관리과장, 박재범 회계과장 등 시 공사 발주 및 계약 관련 부서장과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박진석 경기도회 사무처장, 이종수 의정부시 운영위원장 등 의정부지역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기도회는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전문건설업 대업종 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성수 회장은 “귀한 시간을 할애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건의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으로 뒷받침 가능한 부분들을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답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도 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주민자치회 주최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14개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각 동에서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사업계획 보고, 자치계획 숙의 토론, 주민투표 및 자치계획 선정 등을 진행했다. 내빈들과 주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동별 특색있는 의제 발표와 권역별 주민 공론장 운영,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를 운영하는 등 5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주민이 주인공이 돼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중심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별로 주민의견 수렴 및 숙의‧토론 과정을 거친 약 58건의 의제가 7억7천여만 원의 예산 규모로 총회로 상정됐다. 각 동 주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직접 실행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예산 확보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2025년 동별 주요 사업은 ▲의정부1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