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반려동물 페스타(FESTA))’를 운영한다. 주말은 ▲10월 26~27일 민락리틀야구장 옆(낙양동 764) ▲11월 2~3일 직동근린공원 호원실내테니스장 옆(호원동 산33-6)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해당 기간 외에는 ▲민락리틀야구장 옆 반려견 놀이터가 11월 1일까지 ▲직동근린공원 호원실내테니스장 옆 반려견 놀이터는 11월 8일까지 무인으로 자율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인과 비반려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촬영구역(포토존)을 설치한다.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해충방지제 만들기 ▲위생미용 ▲리드줄 만들기 ▲풍자화(캐리커쳐) ▲반려견 성향 검사(테스트) 및 행동교정상담을 제공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광견병 접종과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을 위해 오전 10시~오후 3시는 중소형견, 오후 3시~5시는 대형견으로 체고별 이용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정보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10월 18일 시장실에서 시장, 부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과 의정부경전철 순환선을 중심으로 한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민락 요금소(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 철도망 구축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 최적의 노선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은 많은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노선 개편을 포함한 노선의 효율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1629~1703)과 수락산 석천정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문화제가 10월 24일 장암동 소재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서계문화재단(이사장 박용우)이 주최하고 서계학술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중 한 명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업적과, 석천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의 공연을 시작으로 건국대 김기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제를 진행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김학수 교수와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가 각각 ‘의리의 양성(釀成) 및 실천 공간으로서의 석천동’과 ‘석천정사의 가치 재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도현 교수, 신한대학교 임승희 교수, 홍재사상연구회 김해영 회장 및 의정부문화원 박정근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일자리센터를 10월 28일부터 노동복지회관 건물(둔야로 10)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일자리센터는 내부 누수, 환기시설 부재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됐고, 노동자 휴게시설 및 화장실 부재로 법률 위반 소지도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작년 12월 도비를 확보해 이전을 추진, 지난 2월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10월 노동복지회관 1층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로운 일자리센터는 취업 지원서비스와 노동자 쉼터를 결합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정부시 청년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 알선과 상설면접장 운영, 동행 면접 등 기업 친화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하며,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연계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진행한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2006년부터 시작된 명실상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나눔 행사다.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통해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 의정부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민 중심의 모금 운동이다. 현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도 접수한다. 접수된 현금 및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낙양물사랑공원에서 개최한 ‘2024 어울림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를 배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장애인 문화예술공연도 진행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참가해 함께 걸으며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대회 참가와 함께 ‘시민 일상 챙기기 돌봄 삶의 현장 프로젝트’를 진행,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며 이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돌봄 삶의 현장 프로젝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소외계층의 삶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시장이 직접 파악하고,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시책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 두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 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물자 보급에 사용되던 가금철교가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해 10월 1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총면적 2천903㎡의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벚꽃산책길, 운동시설, 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도심 속 공원녹지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이 조성된 가능동 15-28번지 일원은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가금철교 인도교를 이용해 의정부동에서 금오동을 통행하는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폐철도 부지의 급한 경사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으며, 특히 미39보급선로 철거 이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낙후된 도시의 녹지 및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국방부의 폐철도 부지 매각 계획으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공원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토지보상을 마치고 올해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폐철도 부지로 인한 도시의 단절을 이번 문화공원 조성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2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