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 출렁다리가 20일 개통해 자라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일 자라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자라섬 출렁다리를 이날부터 개통해 보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은 개통에 앞서 19일 저녁 서태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주간에 자라섬 조망은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라섬 출렁다리는 ‘2019년 새로운 경기도 정책공모’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의 1단계 공사다.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가평읍 달전리 고수부지와 자라섬 서도를 잇는 보행자 전용 교량이다. 출렁다리는 2022년 10월 공사에 착공해 22개월 만에 모든 공사를 마쳤다. 출렁다리는 1주탑 현수교로 교량연장 165m, 폭 2m이며, 40m 높이 주탑에는 12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해 자라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가평역을 통해 자라섬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더 많은 관광객이 자라섬을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출렁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20명의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기합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이곳에서는 지난 1일부터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마련한 ‘관절 튼튼!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군 보건소와 체육회의 협업을 통해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가평군체육회에서 나온 전문 어르신지도자의 지도 아래 근력향상,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1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돼 입소문이 나면서 부모님들의 운동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자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대기 인원만도 15명에 달한다. 실버에어로빅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집에만 있으면 몸이 찌뿌듯한 데 주기적으로 즐겁게 에어로빅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니 건강이 날로 좋아지는 것 같다”며 “특히 운동과 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무기력감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좋아했다.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군은 참여 희망 어르신의 문의가 잇따르자 강사 여건 등을 감안, 1개반을 추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이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금연구역이 30m로 확대돼 시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지만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됐다. 다만, 기존 조례로 지정한 학교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의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가평군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군 홈페이지 및 카드뉴스, 전광판 매체를 통해 홍보중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집 28개소, 유치원 13개소, 학교 28개소에 금연표지판 부착을 완료했다. 이어 각 읍면과 군청에 현수막을 게시해 군민들에게 변경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는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정 양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과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품질의 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해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는 기존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가평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가정양육수당(2022년 이전 출생 만7세 미만 취학전 어린이) 및 부모급여 수급자(2023년 이후 출생 만2세 미만 어린이)가 해당된다.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고 있기 때문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4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열리는 회의로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해 이달 19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관련 계획과 훈련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안토의를 통해 △2025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심의 △북한 대남풍선 관련 대응 현황 △관내 전술헬기장 정비 △군경 합동상황실 전장망 설치 등 지역 안보와 관련된 사안을 점검했다. 서태원 군수는 “최근 북한이 대한민국 사회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대남풍선을 통한 도발을 하고 있다”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와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가평군의 총력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에서 ‘가평 꽃 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이달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꽃 김치’는 김치 활용법 중 하나로, 다양한 김치를 꽃 모양으로 꾸며 맛과 비주얼을 극대화한 것이다. 경기도 ‘나만의 김치만들기’ 사업을 통해 준비된 이번 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가평 사과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꽃 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평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와 김치 소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맛 가평사과 꽃 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향후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을 중요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20세 이상 성인으로, 식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9월 12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하며, 본선 경연은 10월 5일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에서 열린다. 본선 당일 사전 선정된 군민 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평가점수에 반영할 예정이고, 현장 시연을 통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주말인 지난 10일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물놀이 축제인 ‘워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워터페스티벌’에는 가평군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신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인 임승연의 사회로 폭스바디의 멋지고 화려한 댄스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와 전문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배치돼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축제가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서란 학생은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웃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반려견의 동물등록제 활성화와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신규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소유자 정보나 동물의 상태(유실·되찾음·사망 등)가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에서 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거나 군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 단,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군청에 직접 방문 신고하거나, 정부24(www.gov.kr) 누리집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10월 한 달 동안 공원, 아파트 등과 민원 빈발 지역에서 미등록자 대상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