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올바른 치아 관리와 구강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튼튼한 피터팬과 친구들이 불량한 후크선장으로부터 다시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금연·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은 지난 4월 댑싸리 씨앗을 파종한 이후 4월 25일부터 4일간에 걸쳐 새싹을 포트에 옮겨 심은 후 이번 주부터 댑싸리 모종 이식을 시작한다. 댑싸리는 봄에 새싹을 키워 모종을 이식하면 초록빛 물결이 댑싸리 정원을 물들어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을에는 초록 물결이 더욱 풍성해지다가 연분홍 단풍이 들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이 빛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안겨준다. 댑싸리 정원은 지난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는 연강큰물터 사업부지를 포함한 지방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차후 국가정원 지정 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주차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통선 내에도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중면 지역은 그동안 분단으로 인해 오랜기간 소외되었으나 댑싸리정원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고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한층 부푼 꿈을 안고 댑싸리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서 애반딧불이 방사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기중 육군제5보병사단장, 김노수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 회장, 마을 관계자 등이 함께 애반딧불이 성충을 방사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연천군은 올해부터 주요 서식지를 파악하고, 서식지 환경보전과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에서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애반딧불이 유충을 키워 방사하고, 반딧불이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관찰 및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방사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수도권 인근의 맑고 깨끗한 연천에서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실무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종민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한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실무추진단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1개 협의체와 3개팀 22명으로 구성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컨트롤 타워 기능과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천군은 이날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추진경위, 운영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세부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분야별로 실무과제 및 현안사항에 대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추진단은 그린바이오 선도기업인 연천BIX 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완전밀폐형 스마트바이오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우리기술을 현장방문하여 식물 및 천연물에 기반한 바이오소재 개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종민 부군수는 “연천BIX 산업단지 중심의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지원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건강과 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개인에게 맞는 근력운동을 지도하는 ‘파워 업! 근력향상 그룹P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령과 스쿼트 밴드을 통한 근력 증진과 식사 노트를 통한 영양 관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운동 습관 및 식생활 전반의 개선을 돕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연천군보건의료원 1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근육량이 보통 이하인 65세 이하의 연천군민들 15명으로,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근육량이 낮은 신청자부터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031-839-4178)에 방문하여 근육량 체크 후 신청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월 1일부터 도서관 스탬프 투어 ‘우도원’(우리도서관원정대)을 운영한다. ‘우도원’은 관내 도서관을 방문하여 개별 미션 수행 후 지도에 해당 도서관 스탬프를 받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천군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 중 한 곳에서 미션 카드를 수령해 7개 도서관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션을 완수한 ‘우도원’ 대원은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미션 카드를 직접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는 부상품이 제공된다. ‘우도원’ 참여 신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마당 > 수강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yeoncheon.go.kr)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진흥사업 담당자(☎031-839-4411)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도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모두 방문하고 군민들이 작은도서관과 가깝게 지내는 계기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4일 연천역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과 함께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 및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농번기 영농인, 봄철 성묘객등 민통선 이북 출입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통선 출입인의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과 불법임산물 채취를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 위험성 및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 임산물 채취에 따른 행정처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통선 이북 출입인원의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미확인 지뢰지대 출입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군부대의 미확인 지뢰제거 작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4일까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음 서포터즈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2022년도부터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과 연계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사업인 ‘연천이음메이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3명의 이음메이트가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이음 서포터즈 양성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본 교육은 연천군 지질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연천군다목적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감성 코칭 및 지질 통합 교육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서로 간의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이음메이트가 비장애인 해설사들에게 비장애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유네스코 지정지역인 연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