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11월 16일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정비사업을 마친 수락산 등산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석림사 인근 등산로부터 정상부까지 통행이 불편하고 미끄러짐 우려가 있는 구간 위주로 대상지를 선정,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노후화된 시설물과 철책까지 교체했다. 특히, 기차바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절벽 구간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기차바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락사고 위험에 따른 경고문과 안내판을 주요 구간마다 배치했다. 또한 석림사 주변 등산로에 집중호우나 대설 시에도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도록 암반 구간에 툇마루 등산길(덱로드)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숲길 시설물 확충에 따른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녹색도시 이미지 및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6일 의정부아트캠프 일대에서 열린 ‘엔젤스타와 함께 하는 자선장터(바자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선장터(바자회)는 의정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연예인 엔젤 봉사단과 사단법인 고운미래가 주최했다. 물품 판매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의류, 생활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중소기업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으며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체험(공간) 부스, 먹거리 판매 공간(부스)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 홍진영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자선 경매와 물품 홍보를 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마련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자선장터(바자회)는 시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2월 4일까지 ‘오픈스튜디오 10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갔다. 현재 입주해 있는 9기 강수정 작가는 5월 갤러리 엘르에서 개인전 ‘외않되?’ 전을 가졌으며, 임현정 작가도 9월 영공간에서 ‘둥근 돌로 쌓는 탑’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의 16명의 작가도 현재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10기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해 2025년 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자격은 한 달에 20일 이상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 기간과 중복되지 않으며 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에 기 입주하지 않는 작가다. 미술도서관 누리집(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 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3개월간 ‘모두의 주차장’을 통한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모두의 주차장은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지정구획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배정자(공유자)가 주차장의 비는 시간대를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앱을 통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사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기본요금은 30분당 300원이고, 30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공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를 주차요금의 50%(월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또한 가산점을 부여해 다음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배정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은 총 2천465면(일반 2천325면, 전용 140면)이다. 이 중 주택밀집지역 및 주택·상권 혼합지역인 망월사역 하부 구간 54면과 연내천 구간 173면, 총 227면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주택밀집도가 높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이 마무리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3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신흥로168번길 26)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세상을 바꾸는 우리는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너나들이(고산센트레빌작은도서관)의 우쿨렐레 연주 ▲청년공동체 슬라임크루의 춤 공연 영상 ▲프로젝트 산장의 1분 단편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식전 축하공연이 볼거리를 더했다. 이어 14개 공동체의 발표를 통해 공동체 활동 및 사업 성과를 공유했고, 직접 만들고 꾸민 명함 나누기, 공예품 및 시화 등의 작품 전시가 성과공유회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시는 올해 초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도약분야, 고산수비대 외 4개 공동체 ▲성장분야,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 외 5개 ▲기획분야, 프로젝트산장 외 3개 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각 공동체가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성과공유회를 연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11월 12일 시장실에서 ‘제16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고속철도(SRT) 의정부 연장, 의정부경전철 안전운행 대책 및 장기 지속 운영 방안, 고산지구 버스노선 개편,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공간 전자(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차관리 기반(플랫폼) 마련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편리한 철도망 구축, 버스노선 개편, 주차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도시혁신구역)’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7명과 관련부서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진척에 따라 전문가 및 관련부서 부서장이 추가 또는 변경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11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의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요소와 도시혁신구역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 워킹그룹이 나아갈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개발사업 대상 부지인 의정부 캠프 홀링워터(역전근린공원)는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에 적합한 계획과 개발 방식을 수립할 것”이라며, “시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숙의를 거듭해 현실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2일 시장실에서 ‘제5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 ▲도시비우기 프로젝트(고산지구) ▲2025년 정원관리사 운영계획 ▲지속가능한 도시숲 관리 방안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대상지 선정 보고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현황 및 간판정비 계획을 다뤘다. 구체적으로 인근 지주를 활용한 표지 통합설치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 정원관리사 등을 활용한 공원과 정원형 녹지 조성, 하천변 맨발길 조성계획 등 단기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보행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로, 망월로, 가능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추진 현황 등 중장기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열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걷고 싶은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