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23일까지 36일간 관내 67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연천군이 실시하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사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해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연천군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응답자의 편의에 따라 인터넷·팩스·이메일·전화 등 스마트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조사결과가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 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조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수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비 상시훈련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재난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사전컨설팅을 통해 훈련체계를 정비하고 적합성을 검증받았다. 이날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한탄강 범람위기 상황을 가정, 단계별 행동매뉴얼에 따라 한탄강관광지 관광객을 대피시키고 시설물을 안전지대로 구난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금번 모의훈련은 위기발생 시 신속한 사전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기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3일 이달 말 임시 개통을 앞둔 지방도371호선 적성~두일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 격려하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방도371호선 적성~두일 구간 공사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2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임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에서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까지 연장 6.34km, 폭 20m(4차로)로 도로확포장이 이뤄졌다.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은 기존 도로를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천 백학산단과 파주 적성산단의 물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6년 4개월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추진해 온 경기도 및 공사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백학산업단지 및 연천군으로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을 마을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연천군 마을(액션)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마을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고, 회차별로 다채로운 주제로 교육 내용을 담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 공동체 주민참여 사업의 이해’ 기초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교육, 공동체 공모사업의 이해와 실제 등을 통해 직접 실습 및 작성,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9일, 20일, 27일 총 3일간 진행되며, 주민일정 및 편의성을 고려해 야간 교육으로 진행하고 교육을 90% 이수하는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음해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 이내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담당관 지역공동체팀(031-839-2224, 4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사전설명회 및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와 일대일로 희망 작목의 기술적 지원, 농장 운영법 등 영농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관한 조언 등을 받게 된다. 교육은 6월부터 상황버섯, 사과 등 귀농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5개월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0만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과정을 통해 귀농연수생들이 해당작목의 재배방법 및 관리 노하우를 배워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5일 가평군,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와 함께 ‘6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동두천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에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북동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22명과 각 시군 담당 공무원,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외국인을 채용하고 있는 동두천시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를 방문, 현장 점검 및 위험 예방을 위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제조업 끼임 재해 예방 ▲추락 사고 예방 ▲지게차 재해 예방 ▲화학물질 중독 예방 등 홍보물을 미리 준비하여 산재 예방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낯선 환경과 언어소통의 장애 등으로 재해 예방 지식을 습득하는 데 한계가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그림으로 이해하는 안전보건 포스터를 활용하여 누구나 알아보기 쉬워 호응이 좋았다. 좀 더 효과적으로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7월에는 야외근로자들을 위한 ‘혹서기 산재 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대학 및 산업체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양영희 서정대학교 총장, 이창훈 동국대학교BMC 행정처장, 주종문 ㈜우리기술 이사, 김경열 ㈜새롬코스메틱 상무이사,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이사, 박병찬 성찬식품 대표, 정만채 반디농부(주) 대표가 참석해 각각 서명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희망을 계획할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산업을 반영하여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번 협약으로 연천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에서 ‘상반기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불법 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단속반은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 및 훼손, 정기검사 미수검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원상복구 및 정비명령을 내리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하는 등 엄격히 사후 처리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 이동단속을 통해 군민 안전과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