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캐시백, 청구 할인, 포인트 제공 등 카드사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카드사별 월별 혜택 제공 횟수와 방식이 각기 다르다(아래 <표> 참조). 특히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이용자는 1월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설 명절 준비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 중인 제도로, 저렴한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현재 가평군은 21개 업소를 지정‧관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상 업소는 가평군청 홈페이지 ‘착한가격업소 현황’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드사별 이벤트 내용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할인 혜택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와 카드사 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약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서 발생하는 녹물 문제를 해결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면적 130㎡ 이하의 공동·단독 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옥내급수관 교체비(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 교체비(최대 60만 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단,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아 개량한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승인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올해 12월까지 가능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경우 가평군 상수도사업소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를 통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활용하는 업체의 시설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해 농식품 가공업과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자금 지원 유형은 △시설·장비 설치 및 보수 △해썹(HACCP), G마크 인증 취득 및 갱신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접객시설 마련, 간판 및 전시판매대 현대화 △제품 생산 및 연구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경영일반과 마케팅, 정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총사업비는 4,030만 원으로, 보조금 70%(2,821만 원)와 자부담 30%(1,209만 원)로 구성되며, 컨설팅은 시설개선비 지원 대상 중 희망 업체에 한해 지원된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푸드테크 기업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농식품 기업들의 경영개선과 고품질 농식품 생산으로 지역농업과 관련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2월 5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인육성(1개) △농촌자원(7개) △농산가공(1개) △작물기술(8개) △원예특작(15개) △농업과학(2개) 등 6개 분야에 총 31억 52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지역 맞춤형 작목 개발사업(찰옥수수 2기작 재배)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 지원 등이 포함된다. 사업신청서는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5일까지이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현지 조사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가평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기타 문의는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소득개발과 작물기술팀 ☎031-580-2884)로 하면 된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경기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4일 군청 현관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전 100일을 기념하는 디데이 카운트다운 보드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신성식 가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에서는 대회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특별한 대회인 만큼 남은 100일 동안 차질 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막식 후, 군수와 주요 인사들은 메모판에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어 군청 로비에서는 대회 D-100일을 기념하는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 가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대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유망한 후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 정착 지원금 및 정책자금 융자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아 가계와 영농자금에 활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과 동일한 조건으로 정책자금 융자도 지원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 대상이다. 선정자는 연리 1.5%의 조건으로 5년 거치 20년 상환 방식으로 세대당 최대 5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활용 가능하다. 단, 신청자는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농업 교육 이수자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보명약국(가평읍 가화로 123, 1층)으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가평군은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900건의 이용 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보명약국이 365일 운영을 맡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숙 보건정책과장은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으로 불법주정차 건수를 2~3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불법주정차 예방시설물을 꾸준히 설치해 왔다. 이 결과 2021년과 2022년 각각 약 6,000건에 달하던 불법주차 건수는 2023년 5,000건, 2024년 3,100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불과 2~3년 사이에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군은 불법주차 건수는 절반으로 줄인 반면, 과태료 징수율은 상대적으로 높여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 불법주정차 과태료 징수률은 연평균 70%대에서 지난해 80%대로 끌어 올리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 단속을 넘어, 책임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이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2025년에도 횡단보도와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을 비롯해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차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주정차 감소와 교통안전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