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중앙수비수 한용수(29)가 K리그1(1부리그) 강원FC에 입단했다. 지난 1월 박정수가 K리그1에 입단한데 이어 두 번째 K리거가 탄생된 것이며, 포천이 한 시즌에 두 명의 K리거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FC와 포천에 따르면 “강원은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1순위로 지명된 한용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용수는 중동고, 한양대를 거쳐 지난 2012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3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 2016년 공익근무요원으로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포천을 K3리그 강자로 만들었다. 포천은 지난 1월 박정수가 K리그1 강원FC에 입단한데 이어 두 번째 선수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 K3리그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강원FC는 박정수와 한용수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물밑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K리그1과 K리그2에서도 박정수와 한용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영입을 위한 접촉을 시도했지만, 두 선수의 선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경기 포천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개최도시인 양평군에 이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라! 양평에서, 열어라! 경기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에서 펼쳐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눠 1만 722명(선수7천556·임원3천166명)의 선수단이 육상과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24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2부에서 24,477점을 달성 개최지인 양평군에 이어 (25,277점)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이천시는 20,400점을 득점 종합 3위를 차지했다. 1부에서는 수원시가 육상, 축구, 태권도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위 화성시(25,567점)와 3위 성남시(24,628점)를 제치고 1부 종합 우승(28.500점)을 달성 지난해 내주었던 우승컵을 다시 가져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제63회 경기도체전에 이어 종합우승 5연패를 노렸쓰나, 개최지인 양평군에 우승컵을 내주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마라톤 포함), 축구, 배구, 역도 탁구 등 21개 종목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 포천시를 대표로 출전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남자 일반부(2부)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천은 28일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양주시)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박준혁의 선방에 힘입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으로 포천은 지난 2015년(제61회)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양주와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만났다. 지난 2015년 결승전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6년 포천에서 열린 홈에서 양주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고, 2017년 화성에서는 1차전에서 패했다. 이날 승부는 포천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다. K3리그 절대강자인 포천이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유독 양주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징크스에 허덕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포천의 승리를 예상됐지만, 경기는 징크스 때문인지 잘 풀리지 않았다. 전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포천은 연장전반 3분 상대팀 자책골에 힘입어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5분 뒤 윤철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전도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포천의 선축으로 시작되었고, 포천은 4명의 선수가 침착하게 성공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민들의 최대 스포츠축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6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김종국 포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시의회의원, 체육회임원등이개회식에참석 포천시 선수단 입장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뛰어라! 양평에서, 열어라!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포천시는 2부에서 385명의 선수단이 참가 육상·축구·테니스를 포함한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소통으로 하나 되는 손길’을 주제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차기 개최지 안산시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고, 마지막으로 양평군 선수단이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들어섰다. 종합 5연패에 도전하는 포천시 선수단은 18번째로 입장했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각 시군은 선수단이 입장할 때 지역의 자랑거리를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다. 양평군·이천시어린이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한 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이 이어졌다. 양평군청 씨름단의 이재안과 육상팀의 최혜숙이 선수 대표 선서를 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고, 이병윤 육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 수영에서 준우승, 사격에서는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5개 종목에서 포천시 선수단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지난 4월 5일부터~20일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4월 5일 가장 먼저 열린 역도 종목에서 포천시는 이영재(105kg급), 전주성(94kg급), 박성진(85kg급), 양철웅(69kg급), 이병찬(62kg급), 김용호(56kg급) 등 무려 6명이 3관왕에 올랐으며 최진혁(77kg급)은 2관왕을 차지했다. 또 4월 13일 탁구 2부 남자부(김대연, 서동철, 박범근, 김원근, 김태성)와 여자부(이효심, 박미영, 남소미, 김가영, 윤선애) 결승에서 의왕시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도시인 양평군을 종합전적 4-0과 4-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월 20일 사전경기 마지막날 배드민턴은 결승전에서 포천 남·녀 대표팀은 신흥 강력한 우승 후보 양평군을 맞아 3-2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대표팀 역시 양평군을 맞아 가볍게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 대표팀을 예선부터 결승까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화성FC(이하 화성)를 상대로 ‘오렌지 더비’에서 미소를 지었다. 포천은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4라운드 경기에서 지경득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근호는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었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K3리그 역대 전적에서 화성에 3승4무1패로 우위를 보였으며, 총 전적에서도 4승4무3패로 앞서게 됐다. ‘오렌지 더비’로 관심을 끈 이날 경기는 STN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전국에 생중계 됐다.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입장했으며, 화성은 파랑색, 포천은 백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주심의 휘슬과 함께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는 등 자존심 대결이 뜨거웠다. 전반전에는 경고도 많이 나왔다. 화성은 3장, 포천은 1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화성은 전반 22분과 37분 한경인의 헤딩슛이 잇따라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포천은 전반 34분 박승렬의 헤딩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45분 이근호의 결정적인 슛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을 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포천시 남·녀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첫날 포천시 남·녀 대표팀은 오산시와 군포시를 상대로 한 포천 남·녀 대표팀는 3-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과 더불어 18일에 남자부는 8강에서는 강호 이천을 3-2으로, 여자부는 연천을 3-0으로 19일 준결승에서는 남자부는 군포시를 맞아 3-2로 여자부는 과천시를 3-0으로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20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도 포천 남·녀 대표팀 신흥 강력한 우승 후보 양평군을 맞아 3-2로 힘겹게 누루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대표팀 역시 양평군을 맞아 가볍게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부 대표팀을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상대 출전팀을 모두 차례로 격파하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 5회 연속우승에 도전하는 포천시는 2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천500점을 마크, 양평군(1.400점)과 양주시(1.100점)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제64회 경기도체육
[포천=황규진 기자] 새로운 육상에 메카로 떠오르는 포천시에서는 경기도 엘리트 육상 발전의 기회이자 우수 육상선수 발굴의 장인 “2018 경기도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육상연맹과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포천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엘리트 육상 선수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초등부(4.5.6. 학년) 128개 중학교부 50개, 고등학교 12개교 등 총 190개교 33개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포천을 방문한다.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이번 대회는 모든 체육의 기본이라는 육상의 박진감을 느껴볼 수 있으며, 한국 육상계의 유망주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은“현대생활에서 육상은 모든 운동에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 현대인에게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의 생활 스포츠라며”“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