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지사장 주은경)와 포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건강관리 시스템과 전문 정신건강 서비스 자원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보 공유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추진 △지역사회 홍보 활동 협력 △방문형 사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연계 등이다.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정보 연계,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접근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보자료 기반 대상자 관리 역량과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고위험군 사례 개입 경험을 결합하여 더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복지, 건강, 정신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지난 3월 26일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3월 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및 조치 결과를 오는 2025년 8월 22일(금)까지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임종훈 의장은 “국방부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고로 치부하지 말고,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주배경(다문화) 학생 교육과정 및 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본따르기(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 청소년재단,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원곡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90.2%가 다문화 학생으로, 2019년 다문화 영역 국제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문화 특별 한국어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하는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본따르기를 통해 습득한 사례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의 다문화 학생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재산세 납부 대상자가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의 우편 고지서를 카카오톡, 전자우편, 금융 앱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 고지서를 분실할 걱정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동이체는 고지된 세금이 납기일에 자동으로 출금되는 방식으로, 연체 걱정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납세 편의를 크게 높인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신청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며 “잊지말고 신청하셔서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고지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위택스(www.wetax.go.kr), 간편결제 앱, 또는 시청 세정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여름방학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아동들은 물놀이 공원(워터파크) 시설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아동 보호와 안전 관리를 담당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 아동 중 한 명은 “친구들과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접경지역에 위치한 ‘쇼르수브(Shorsuv) 대지’를 새로운 중요식물보호구역(IPA, Important Plant Area)으로 공식 평가하고, 쇼르수브 지역을 포함한 10만 헥타르의 면적이 국립공원으로 설립될 것임을 발표하였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onservation Science’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국립수목원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식물연구소, 창원대학교, 켄트대학교 등 3개국 연구진이 참여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쇼르수브 지역은 희귀 및 위협 식물종이 다수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제한된 서식지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되어 IPA 지정 기준인 A(위협 식물종 존재) 및 C(위협 서식지 존재)를 동시에 충족하였다. 총 349종의 관속식물이 기록되었으며, 이 중 42종은 멸종위기 식물종으로 분류되었다. 연구진은 현장조사와 위성정보, IUCN 기준에 따른 종 보전 평가를 종합해 쇼르수브 지역이 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지임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을 개최한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노래 실력과 장기를 뽐내는 참여형 공개방송이다. 시는 9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포천시민, 포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eulheeyang@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9월 13일 본 녹화에는 노래 경연과 함께 김연자,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현숙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와 관련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등 진로·진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교육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입시 전문가가 출연한다.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의 저자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강사와, EBSi 영어 강사(레이나)로 활동했으며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공유해 온 김효은 강사가 참여한다. 두 강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