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의 운영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지정된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는 관내 장흥 관광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는 ‘지역 특구’이다. ‘지역 특구’란 지역 특화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이다. 시는 ▲아트타운 조성 사업, ▲문화 도시 기반 구축 사업,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 계획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특구 기간 연장 승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장 승인에는 올해 12월 개통되는 교외선 관광 활성화 내용이 포함되며 ‘교외선’ 개통과 연계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특구에서 교육,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특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 연장은 단순한 기간 연장이 아니라 장흥을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주가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가평추모공원은 군민들이 고인을 편안히 기리며 언제든 추모할 수 있는 장소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7일 밝혔다. 가평읍 석봉로 191번길에 위치한 가평추모공원은 2019년 개원 이래 가평군민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평추모공원은 조성 당시부터 ‘추모’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맞춰 설계했다. 이곳은 고인을 위한 영면의 장소일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고인을 기리며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가평추모공원은 단순한 봉안시설을 넘어 고인과 유족이 함께 교감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추모공원이 고인과 유족에게 지속적으로 추모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추모공원의 주요 이용대상은 다음과 같다 - 사망자가 사망일 6개월 전부터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경우 - 가평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의 배우자가 외지에서 거주하다가 사망한 경우 합장 가능 - 가평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주민의 외지에 거주하는 부모, 배우자, 직계자녀 - 가평군 소재 분묘를 개장하여 안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1톤 트럭 12대 분량의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땔감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가평군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했다. 가을철 산불감시원들이 생산한 땔감은 가평군산림조합의 협조를 통해 유통사업소 야적장에서 가공·분배 행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선발된 취약계층 가운데 연료로 땔감을 사용하는 가구들이다. 군은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세대별로 장작을 배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복지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가평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땔감 지원을 넘어 산림부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내년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 홍보추진단이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경기도 종합체전 청평면 민간추진단은 7일 열린 청평5일시장에서 활발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평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군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추진단은 이번 대회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및 사회적 붐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다중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쳐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회 개최 전까지 민간추진단과의 회의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대회 준비 상황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종합체전 민간추진단은 올해 2월 가평군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회,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돼 발대식을 열고 지역별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주민으로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4억 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자이다. 참가 신청자는 소득조회 및 재산조회 등 10여 건의 선발 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동 사업은 1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1일 5시간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 지급된다. 기타 공공근로사업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 (031-860-236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덕 시장, 임경숙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피해자의 권리 보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패밀리지도(코칭)상담소 소장 고남숙 대표가 ‘지도력(리더십)과 성별(젠더) 감수성’을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예방법, 과잉 접근 행위(스토킹) 범죄 예방 및 대처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리자의 역할과 행동이 조직의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도자로서 더욱 성숙한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4년 4분기 버스‧택시 운송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버스 및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버스 운송업체(시내 2개, 마을버스 3개) 및 택시 운송업체(일반 14개, 개인 1개)를 대상으로 ▲배차 및 사업계획 준수 여부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차량 안전관리 실태(일상 점검, 위생 상태) ▲음주측정기 정상 작동 및 운행 전 음주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3분기 지도‧점검 시 미흡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 복장 불량, 버스 정류소 무정차 통과, 택시 사업구역 외 영업 및 표시등 미사용 등 주요 위반 민원 사례를 전파하고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여객 자동차 지도‧점검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현 공공 주택지구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용현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에 시는 지가 상승과 투기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2024년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신곡‧용현동 일원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허가를 받은 이후 일정 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에 지정돼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신규 택지 후보지인 신곡‧용현동 7천720필지(7.24㎢)와 경기도지사가 기획 부동산 투기 우려로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