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이승복 6.25참전 연천군지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6.25 전쟁 71주년이 되는 날 코로나19로 기념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젊음을 희생하며 자유를 지킨 호국영령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건축사협회, 연천군광고협회와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성이 높은 광고물은 보수하거나 철거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또한 방치된 노후 간판과 주인 없는 간판은 건축주가 희망할 경우 철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탄강세계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 연천군은 25일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연천DMZ와 재인폭포, 경순왕릉, 호로고루 등 한탄강 지질공원의 명소와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숭의전에 이어 태풍전망대를 둘러보면서 DMZ의 생생한 긴장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동한 미라클타운 카페에서는 연천 특산물로 만든 연천 율무식혜와 연천 곡물 라떼 등이 선보였다. 마지막 코스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명소인 재인폭포 탐방로를 걷고 폭포를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현무암 주상절리는 팸투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광주시관광협회 부장은 “연천군은 DMZ접경지역 중 김포공항과 접근성이 좋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우수한 관광콘텐츠가 많다”며 “앞으로 관광사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탕강 세계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더욱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3일 지역 공동주택단지 내 모래바닥재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어린이놀이시설 4곳(548㎡)을 찾아 이물질을 제거하고 관리기로 모래를 뒤집어 모래의 탄성을 복원했다. 또한 고온스팀으로 모래 속 세균 및 기생충 등을 소독했다. 군은 소독 이후 시험분석기관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시험성적서를 검토해 소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은 영유아들의 야외활동이 많은 봄, 가을 연 2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청결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재인폭포에서 ‘연천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김광철 연천군수, 최숭태 군의회 의장, 임재화 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강정복 군체육회장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재인폭포 입구부터 전망대 둘레길을 왕복하는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군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중간 보물찾기 행사로 아이스박스와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체장애인 김승남(56·서울)씨는 이날 재인폭포를 관광하다가 우연히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연천군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행사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연천군민은 아니지만 군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연천군의 명소를 함께 걷고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연천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새마을회(회장 이인행)는 최근 전곡읍 한탄강 일원에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미꾸라지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새마을회는 12일간 잘 발효한 EM흙공 3천여개를 투척하고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총 2만여 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강바닥으로 잠입하거나 작은 수서동물을 잡아먹기 위해 저질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1마리가 1천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해충방제 효과도 탁월하다. EM흙공은 광합성 세균이나 유산균, 효모균 등 많은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물에 들어가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등을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오염원을 정비하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2만840건에 19억8천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지난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의 소유자이고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 10만원 초과 자동차의 경우 1기분(6월)과 2분기(12월)에 나누어 과세된다. 10만원 이하 자동차(경차, 화물차 등)는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1월과 3월에 미리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6월 정기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이달부터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시행에 따라 일부 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 수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및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연천BIX 분양 및 홍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가 그간 추진 현황과 임대산업용지를 포함한 분양 관련 세부사항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을 점검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향후 찾아가는 설명회, 상공회의소 및 등록회원사, 식품협회 방문 홍보, 박람회 현장 홍보, 입주희망기업 마케팅 등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 연천BIX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보고회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천BIX의 우수한 기업유치와 조기 분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BIX는 연천읍 통현리에 60만19㎡(18만평) 면적으로 식품제조업 등 9개 업종의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하는 산업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