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소규모 공동주택(비의무관리대상) 15개 단지 37개 동에 대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은 전문기관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문기관을 통해 약 100일간의 용역기간을 거쳐 점검을 마쳤고, 보수·보강 방안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사업과 연계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9일까지 ‘연천군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여성 인권보호 등에 공헌한 유공자와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포상자 추천은 양성평등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군민(개인 또는 기관․단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연천군수의 훈격으로 대상 1명, 유공 3명에 대해 연천군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추천 방법은 후보자 추천서와 공적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군 사회복지과(031-839-2831)로 접수하면 된다. 김광철 군수는 “양성평등사회 실현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복지 증진 등이 지역사회에 정착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7일까지 55~5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모더나)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62년 1월생부터 66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다. 예약 방법은 본인 및 대리인이 온라인(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다. 전화예약은 질병관리청(1339)이나 지자체 콜센터, 연천군보건의료원 콜센터(031-839-4144) 등에서 할 수 있다. 의료기관 예약은 전화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제일의원, 고려의원, 홍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정형외과의원, 온의원, 서울의원, 박영우의원, 적성이강흉부외과의원 등 총 10곳이다. 예약 기간 이후 일정 변경 등은 예약된 접종 기관에서 해야 한다.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할 수 있다. 접종일 전일과 당일에는 예약된 접종 기관을 통해 취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보건의료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31일까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방제 중점 기술지도에 나선다. 군은 오대벼와 대안벼 등 지역 주요 품종의 이삭거름 적기시용 시기에 맞춰 전직원일제출장, 벽보 부착 등 현장 지도를 추진한다. 이삭거름은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이삭패기 20~25일 전에 10a당 10kg 내외로 사용하면 된다. 경기도육성품종인 참드림은 이삭패기 15일 전에 이삭거름을 주어야 이삭수가 적당하고 알곡이 튼실해진다. 벼 생육 및 병해충에 영향을 주는 이삭거름은 품종별, 모내기 시기별 등을 고려해 적정시비를 잘 판단해야 한다. 잎색이 짙은 논은 비료양을 줄여 염화가리 10a당 5kg정도 시용하면 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도열병과 멸구류 등 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고품질 연천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현장 방제지도와 이삭거름 적기시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청산면 궁평리에서 ‘2021 G-Housing 리모델링’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센터는 궁평리 한 가정을 방문해 환기와 배수가 잘되지 않아 곰팡이가 핀 화장실 바닥 타일과 천장을 새로 하고 창문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집 외관 노후된 현관과 문을 뜯어내고 리모델링 작업을 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스위치 이동과 전기공사도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과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오는 9월까지 연천군 복지정책과 추천을 받아 청산면 궁평리, 왕징면 동중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 2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호 센터장은 “2021 지하우징 리모델링은 공사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문적인 시공과 하자 보수까지 진행하는 체계적인 집 고치기 사업”이라며 “대상자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고, 더 많은 대상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011년 경관계획 수립 이후 경관법 개정에 따른 재정비로 기경관계획을 검토했다. 용역사는 새로운 연천을 구상하는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 기본구상, 경관기본계획, 경관 가이드라인 및 실행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석현 중앙대 교수, 홍의택 가천대 교수, 최정환 경기대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고 참석한 주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유튜브에 게시하여 20일까지 의견을 받을 것”이라며“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 및 관계기관 협의 후 경관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에 경관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23일 11일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농가 총 88곳(69ha)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5~6월 총 2차례에 걸쳐 도·시·군 과수화상병 합동예찰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3차 조사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시·군·별 합동이 아닌 농업기술센터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앞서 5~6월에 진행한 도·시·군 합동조사에서는 과수화상병이 발겨되지 않았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에 나타나는 세균병으로 치료제가 없기에 발병 비율에 따라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전체 폐원이 불가피하다. 변상수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 대상으로 도구 소독 및 발생지역 출입 제한 등의 홍보를 계속 실시하고 있다”며 “7월달도 과수화상병 발병시기인만큼 마지막까지 발병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연천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건강ㆍ상생ㆍ보장ㆍ혁신ㆍ협치를 핵심 가치로 연천군 푸드플랜 5대 추진전략과 30대 실행과제가 제시됐다. 푸드플랜은 생산ㆍ가공ㆍ유통ㆍ소비ㆍ재활용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먹거리 체계다. 사회ㆍ경제ㆍ복지ㆍ환경ㆍ건강ㆍ교육ㆍ문화 등 폭넓은 영역에 연계돼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는 종합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연천군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푸드플랜 워킹그룹 회의를 거쳐 연천군 정책방향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