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관섭·민간위원장 여규승)는 21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34가구에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각리별 2가구를 방문(가가호호),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사업을 추천한 협의체 한 위원은 오래된 이불을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새 이불에서 쾌적한 여름을 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항상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기부를 앞장서서 실천하여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연천읍 옥산리 옥산지구 1블럭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우기대비 안전 및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분기별 주택건설사업 건설현장 안전 및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방법은 건축과 검검반(공동주택팀)과 민간전문가(건축사·기술사 등)가 직접 관내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 및 품질 분야와 감리업무 수행 실태 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대리인 및 감리원 등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공종별·단계별 시공·품질관리 등 적정성 검토 ▲가설공사 및 흙막이공사 안전관리 상태 ▲기타 공사장 위해요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보강토록 시정 조치했다”며 “향후 관련 규정에 의거 벌점부과, 시정명령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연천군민에게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말까지 ‘복지대상자 5대 요금감면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감면서비스는 이동통신비, 전기요금, 도시가스, TV수신료, 지역난방 5대 생활요금이다. 5대 생활요금 감면금액은 월 최대 9만원이며, 대상자 자격에 따라 요금 감면액 등이 달라진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http://bokjiro.go.kr), 개별 감면기관에서 연중 상시로 할 수 있다. 신규 복지급여 신청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급여 신청 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감면 대상자임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요금감면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가을배추의 안정적 생산과 뿌리혹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100여곳(105ha)을 대상으로 방제약제 보조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뿌리혹병은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배추가 말라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이다. 정식한지 20일 이내에 감염되면 대부분 수확이 불가능하다. 병원균이 7~10년 동안 토양에 생존하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정식전 예방적 방제가 최선이다. 이에 군은 농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이달 초 신청을 받아 정식전인 오는 31일까지 공급해 적기 방제로 뿌리혹병을 예방할 방침이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약제를 지속해서 지원함에 따라 관내 배추 재배농가의 영농부담 경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년센터는 오는 20, 28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취업준비하교’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취준생의 진로 설정 및 성격 유형 검사, 직업 및 커리어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나 센터(031-839-41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청년들을 위한 요일별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기준 센터의 청년 회원 가입자는 157명, 이용 인원은 900여명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여름방학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급식 지원에 나선다. 연천군은 오는 8월까지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급식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날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총 251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또한 지원기준에 못 미치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은 담임교사와 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아동은 1식에 7천원씩 주식과 부식이 구매 가능한 G드림카드가 제공된다. G드림카드는 관내 일반음식점 64곳, 편의점, 단체급식소 등 총 95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결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으로 급식지원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숙원사업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한다. 연천군은 최근 6포병여단과 기부 대 양여의 조건부 이전 승인으로 포병진지 이전에 대해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4일 ‘기부 대 양여’의 조건부로 포병진지 이전을 승인했다. 앞서 군은 2017년부터 청산면 초성리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후 2017년 1차 군부대 협의 결과 토양환경평가·시설물 철거 등 관련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 후 처분가능하다는 회신에 의해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60억(국비 48억·군비 12억)을 확보했으나, 이후 부지 내에 있는 군사시설물로 인해 센터 건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6포병여단과 5차례 업무협의, 주민설명회,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해왔다. 이 같은 협의 끝에 군은 지난 2월 국방부에 포병진지 이전을 요청했고, 국방부가 이를 최종 승인한 것이다. 국방부의 포병진지 이전 승인에 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군은 군관리계획 용역 재개, 토양환경평가 용역 실시, 양여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취득계획 수립, 연차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2021년 연천군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소방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보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노인맞춤돌봄협의체 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해 사업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정숙 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하다”며 “협의체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71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