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홍보를 위해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7일 오전 황영성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역량 강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천군이 민선7기 3주년을 보내며 연천BIX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가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날 황 부군수는 시책과 정책에 반드시 홍보가 수반돼야 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실 있는 홍보를 위해 대형 사업 이외에 생활밀착형 행정 등에 대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홍보를 제시했다. 군은 향후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홍보를 통해 대 군민 언론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 부군수는 “연천군은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부서별로 SNS를 개설하는 등 자율적으로 자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왕징면 동중리에 위치한 답 등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벼·들깨 재배)과 관련, 제초작업을 펼쳤다. 이날 10여명의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작물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하며 비료주기와 잡풀제거로 구슬땀을 흘렸다. 정건성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일 무더위와 바쁜 농사철임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돕기에 사용할 재원 마련을 위한 농사일이기에 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천군 주요 관광지와 숙박, 맛집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연천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앱)’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 스마트 전자지도는 연천 9경 등 주요 관광지를 검색해 찾아갈 수 있다. 재인폭포, 차탄천 주상절리, 한탄강 관광지 등 관광지별 리뷰 및 주변 맛집, 숙박업소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광지에 대한 GPS 연동으로 현재 위치에서 버스 도착 시간 등 대중교통 안내 및 네비게이션으로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범례에는 11개의 테마가 마련돼 있어 관광명소, 농촌체험관광, 주변 음식점과 숙박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기능은 연천군 홈페이지와도 연동하고 있다. 연천군 스마트폰 전자지도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과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서 연천군스마트전자지도 검색 및 QR코드로도 전자지도를 볼 수 있다. QR코드는 관광지에 비치한 연천동서남북찾아가지 관광안내 책자 등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군은 변경되는 관광정보를 수시로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기획ㆍ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용권(바우처)를 발급해 서비스 일정액의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상반기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1명에게 약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군이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총 3종이다. 모집인원은 38명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에 비치된 신청서식 등과 욕구별 신청서류를 지참해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사업별 세부 제공 서비스 내용과 신청자격 기준 및 지원액 등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내년 말 경원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연천역 노후상가거리를 새롭게 단장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2년까지‘수도권 전철1호선 연천종착역 상점가 관광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건물 등 상가거리를 활성화하고 상인과 건물주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인 연천역에 ‘연천관광 특화상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빛 라이트 아트, 상점가 상징조형물,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큐브 조성, 상가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연천역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연천 상권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종합민원과, 읍·면 민원창구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를 대체할 수 있는 서류로 인감도장을 찍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대신 본인 이름을 정자로 서명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첨부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12년 12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홍보 부족 및 수요기관의 관행적 인감증명서 요청 등 소극적 사용으로 제도 정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 신고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대리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부정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마다 공무원,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확인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해 허위, 대리발급이 없어 안전하고 사전신고나 도장 분실 우려가 없어 편리하다”며 “군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 민원창구에 방문하면 누구나 안내받고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내년 개통 예정인 경원선 전철에 발맞춰 전곡역 주변에 광장과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전곡역 주변에 광장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또 전곡 상권진흥구역 지정(23만3,000㎡)과 병행해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11만4,000㎡)을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곡역 주변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경원선 전철 개통 시 주요 간선도로(국도3호선·37호선)를 활용한 환승 수요 증가 및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역사와 주차장 계획에 따라 동선 및 공간을 구성,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곡권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전통시장 중심의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골목길 정비,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주민의 정주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전곡역 역세권 및 주변 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다목적 열린 공간 조성으로 편리한 기반시설을 제공하겠다”며 “전곡역 인근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대산 자연휴양림 시설 확충에 나섰다. 연천군은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약 15억원을 들여 고대산 자연휴양림에 장애인 전용객실 증축, 데크로드, 치유쉼터 등 시설 확충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장애인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보행약자를 위해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객실(50㎡)을 증축하고 있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과 자연에서 힐링이 가능한 치유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숙박과 등산 등의 한정된 산림 활동만 가능했다. 군은 시설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맞춰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전담 방역인원 3명을 추가 배치해 소독을 하고 있다”며 “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