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연천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5년마다 1회 이상 보행자 길 실태조사 시행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지정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성과 평가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 구성 및 기능 등이다. 군은 조례 제정으로 각종 계획의 수립·시행과 보행자 전용길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연차별 시행 계획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시설물 우선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연천군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선정 심의를 위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유공자 4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달 양성평등진흥 유공 후보자 추천 공고에 따라 추천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7명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추천된 7명의 후보자 중 양성평등 사회 실현 및 일․가정양립에 기여한 4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시상식만 이뤄질 예정이다. 황영성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부군수)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등에 공헌한 지역의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명예로운 ‘연천군 양성평등 상’을 포상해 군민의 관심 및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아 성평등 문화의식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지역 단호박이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연천군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집중육성한 농산물 수출유통분야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단호박 수출은 2017년 28t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올해는 연말까지 200t을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단호박은 해외 슈퍼마켓, 샐러드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번 수출을 위해 생산기술과 수확 후 관리 등을 집중 지도하고, 수출 시장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에 힘썼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일교차가 큰 연천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단호박 생산과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7일 새벽 2시께 전곡읍에서 홀로 거리를 배회하던 치매 노인을 발견, 112에 신고해 안심 귀가에 일조했다. 통합관제센터는 또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전곡읍 상가 앞에서 주취자가 차량에 탑승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 빠른 대처로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했다.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폭행, 주취자, 화재 등 80건에 대해 경찰 및 소방에 신고해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해 총 840대의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경찰관이 파견 근무해 각종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올해는 생활방범 CCTV 39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차량방범 저화질 개선 10대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종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 취약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된 이후 코로나19 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회의, 보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 넷째주 주간 간부회의를 부서장들의 업무보고는 물론 군정 현안업무 공유와 토의를 위해 읍면장, 팀장 등 16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대비하여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각종 사업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재해 발생 예방에 만전을 지시했으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경원선 전철화사업 등 군의 주요 사업에 대해 모든 직원이 공유하여 추진상황 등을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진한 사업은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세워 공약사업 하나하나가 내실 있고 완성도 높게 임기 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직원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 여름 무더위 등으로 피로도가 누적됐지만 부서장, 팀장들이 주무관 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4일부터 90일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3종시설물(공동주택) 시설 중 미지정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책임기술사에 의한 외관조사를 통해 주요구조부(보, 기둥, 슬래브, 내력벽)의 균열 및 손상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의 결함·손상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중대한 결함 등이 발견되는 공동주택에 대해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주체에 통보, 공고할 예정이다. 제3종시설물(C등급)로 지정된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연 2회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에 점검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중대한결함이 있으면 긴급안전점검, 정밀안전점검 또는 보수·보강을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공동주택의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지난 19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K-water와 함께 더 건강한 여름’ 사회공헌활동으로 선풍기 20대(금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K-water와 함께 더 건강한 여름’은 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개별가구 및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K-water 전사 캠페인이다. K-water 연천포천권지사는 희망복지팀에서 소외계층 20가구를 추천받아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 황태식 K-water 연천포천권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악취 민원 상습 유발 농가에 대해 야간 취약시간대 악취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18일간)이며, 축산 악취 민원 상습 유발 농가 대상으로 기상 상황을 고려해 야간 등 취약시간 대 악취 포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악취방지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시설은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려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 군민들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위해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