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방치된 폐 농약용기를 집중 수거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별로 수거된 폐 농약용기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옮겨져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군은 환경보호과에 상황실을 설치해 집중 수거기간 동안 반입되는 폐 농약용기의 수거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폐 농약용기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거요청을 접수한 마을 단위로 수거를 진행 후 수거보상금을 추후 지급한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 및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폐농약용기의 경우 유리병은 kg당 300원, 플라스틱은 1600원, 봉지류는 kg당 3680원을 각각 지급한다. 현재 관내 총 37곳의 공동집하장이 설치돼 있다. 군은 다음 달까지 공동집하장을 추가 접수받아 확대해 폐 농약용기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폐 농약용기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보상금 등으로 예산 2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 수거 기간 동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소재 희망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1사1경 협약을 체결한 관내 경로당 2곳(은대3리·도신2리할머니)에 생활용품과 부식 재료를 전달했다. 희망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껶는 경로당 개인회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전달했다. 정태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로당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인복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희망복지센터 센터장과 임직원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푸르내체험마을이 소득·체험분야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다음달 9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총 15개 마을이 참가해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분야별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르내마을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09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연간 방체험객이 3000명에서 2019년 2만5000명으로 급증하는 등 ‘농촌체험마을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농식품부는 콘테스트 홍보와 관심 제고를 위해 마을별 문자투료를 실시해 득표수에 따라 차등가산점수 부여할 예정이다. 문자투료 참여자들은 (www.raise.go.kr/contest) 영상을 확인해 다음달 5일까지 1800-4823번으로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푸르내마을은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발생에도 불구하고 자구책으로 오이 관련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체험객들의 평이 좋은 마을”이라며 “이번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문자투료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홍보책자인 ‘DISCOVER YEONCHEON ON STORY’가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연천군은 DISCOVER YEONCHEON ON STORY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심사위원들은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연천군의 DISCOVER YEONCHEON ON STORY는 매거진 형태의 종합 책자라는 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담은 표지,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작했던 안내 책자를 종합 책자로 만들어 연천의 역사와 풍부한 생태 유산 등을 담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읽을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생태 부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2관왕 연천의 풍부한 정보가 담겨 있어 ‘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주간 식품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상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이행 여부▲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자판기 내부에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신고 여부 등이다. 군은 위생 점검 시 편의점 내 캔커피 등 온장보관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도 유통기한 경과 및 보존온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유해식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자동판매기영업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2), 연천읍(1), 전곡읍(2), 군남면(1), 청산면(1), 백학면(1), 미산면(1), 왕징면(1), 신서면(1), 장남면(1), 보건의료원(1), 농협 연천군지부(1) 등 총 14대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부동산등기부등본은 군청 종합민원실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 연천읍, 미산면, 신서면, 장남면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졌다.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 확대는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신청에 따라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 가능시간은 법원 근무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발급 수수료는 1000원이다. 군 관계자는“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전곡근린공원 등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곡초 인근 전곡근린공원 내 노후화된 산책로와 쉼터를 리모델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또 전곡읍사무소 인근 은대근린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짚라인을 설치하고, 야외공연장 벤치를 교체했다. 전곡근린공원에는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함께 기존 철재빔 사이 아연각관을 덧대어 사고예방을 위한 보수 작업이 이뤄졌다. 은대근린공원 내 놀이시설은 노후화된 시설물 교체와 함께 유아숲체험원 내 특색있는 모험슬라이드와 짚라인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놀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시기에 데크로드 리모델링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주민휴식공간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추석 햅쌀용 벼 수확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30일 신서면 대광리에서 추석 햅쌀용 첫 벼 베기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신서면 김도년농가에서 조생종벼를 시작으로 다음달 오대, 정드림벼를 수확해 추석용 햅쌀로 공급한다. 연천 햅쌀용 조생종벼는 5월 저온과 7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정성과 과학적인 재배기술로 좋은 품질의 햅쌀 수확이 기대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량종자 공급, 이삭거름 적기 시용 등으로 연천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우량품종이 확대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