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광철) 세무과 공무원들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지방세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지방세 법령의 잦은 개정 등으로 지방세 업무를 보는 공무원들이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과 공무원들은 5개월 간 457페이지 분량의 지방세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하였다. 특히 신규 공무원도 알기 쉽도록 세목 담당자의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그림 등을 넣어 가독성을 높여 업무 처리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체계적인 지방세 업무 매뉴얼 제작에 힘쓴 세무과 직원을 격려하면서 “지방세는 군의 자주재원으로, 좀 더 많은 세원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존경받는 납세풍토 조성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역의 문화유산 자료, 사진, 영상 등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문화도시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문화도시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연천군의 문화유산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구축된 시스템에 입력하여 자료를 인터넷에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보여주는 사업으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쉽게 홈페이지 또는 휴대폰으로 자료를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김남호 연천군청 문화체육과장은 “내년 1월까지 약 2억원을 들여 구축할 연천군 문화도시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문화예술, 체육분야 자료를 군민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연천군의 문화도시 자료를 영구히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향후 연천 군민의 이야기도 문화도시 아카이브에 담을 계획도 함께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가안보와 사회치안 활동을 위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할지역 경찰서 및 군부대를 방문하여 군·경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영농철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영농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위해 애써준 軍에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규제 등 각종 지역 고충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에, 관할부대장은 연천군의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국방과 치안의 의무를 다하는 군·경 장병들이 주변의 따뜻한 관심으로 이번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일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의료 과다이용 및 오남용 행태 개선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의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서 연천군은 현재 2천여 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의료비 보장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보건․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의 취약계층이 많은 수급권자의 특성상 의료 과다․오남용 또는 과소 이용 상황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연천군은 이런 위험이 계속될 경우 해당 수급권자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의료급여 제도의 신뢰도 및 지속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인식하에 간호사 자격을 갖춘 의료급여관리사가 수급권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약물 과다복용 등 비합리적인 의료 이용자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과 상담을 통해 적정 진료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질병의 치료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장기 입원자에 대해서는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등 대상자의 건강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원산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차례에 쓰이는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 동태 등’의 제수용 농산물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는‘소고기, 돼지고기, 과일바구니, 조기(굴비) 등’을 대상으로 집중 원산지 지도·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업소는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등의 농산물 판매장이다. 특히 제수용품은 원산지가 국산이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등의 위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려 한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제수용, 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기를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도로변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한가위를 맞이해 연천군민은 물론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마을이미지 제공을 위해 연천군 내 513km 구간의 도로에 대해 제초작업 및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귀성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간선도로 뿐만 아니라 읍면과 협조해 마을안길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비탈면 잡목제거, 배수로 정비, 각종 도로표지판 정비 등 도로변 위험 요인도 함께 제거할 예정이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도로변에 잡초가 많이 자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맞이 도로변 정비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장사시설 7곳을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거했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추모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추모객 분산을 위한 봉안시설의 사전예약제 이행여부, 출입자 관리, 이용인원 제한(4㎡당 1명),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폐쇄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현장 점검에서 체온계 불량 등 경미한 사항 2건에 대해 현장시정 조치했으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관내 장사시설에 각지에서 많은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하수도 수질악화 및 하수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인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8월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을 따로 수거할 필요 없이 분쇄해서 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주분들이 선호해 2017년 3181대, 2018년 9567대, 2019년 5만6193대. 2020년 8만여대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에서 주방용 오물이 방류된 하수를 정화할 때 일반 하수보다 72.5%의 에너지가 더 사용되고, 하수 찌꺼기는 55.1%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최근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저층부의 하수관 막힘 및 악취가 발생하면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공고문이 붙기도 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인한 하수관 막힘 및 악취 발생을 방지하려면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이 하수도로 배출되고 남은 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회수되어 음식물종량제 봉투로 배출시킬 수 있는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인증제품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오물분쇄기인증(www.gdis.or.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