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다음 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요상한 호박램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총 20회 연천읍 소재 아트공방 끄레아에서 열리며 사전 예약한 가족 단위로 황토를 사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호박램프를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할로윈을 앞둔 기대감과 완연한 가을의 계절감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했다”며 “자연 속 공방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호박램프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을 비롯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아동발달 영역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국화전시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심콜, 발열검사 등을 통과해야 국화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소국 4만개와 대국, 현애국, 분재국, 석부작, 다륜국 등 5만점의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격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해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선사유적지와 국사봉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한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판매장도 열려 연천의 농업기술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포도, 사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미산면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않고 석축공사를 시행한 사례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당포성 인근 건축행위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현황도로 인정 및 보훈명예수당 신청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요구 등의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상담은 민원 처리부서인 미산면 산업팀,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팀장 및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 없이 석축공사를 완료한 부분에 대해 현장확인 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포성 사적지 내 현황도로 인정은 문화재청의 심의 및 허가를 득해야 하는 사항임을 안내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개정에 대해서는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연계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안내문 발송 시에도 수요자가 오해 없도록 안내문구를 알기 쉽게 수정해 만 65세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 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거나 에너지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로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약 190가구) 진행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권 중 하나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총예산 1억 6천200만원을 들여 고대산과 감악산의 노후화 등산로 일부 구간 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고대산 2·3등산로와 감악산 2등산로 총 10km 구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정비 구간은 기존 등산로 구간 중 경사가 급하고 노후화 시설물이 있는 곳이다. 군은 목계단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환봉로프를 교체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정비를 진행했다. 앞서 군은 1억 4천여만원 들여 고대산 1등산로 입구와 구정산 2등산로 입구 등에 쉼터를 조성하고 이정표를 정비했다. 군은 등산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등산로 발굴 및 기존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등산로 정비 공사로 등산을 위해 연천군에 내방하는 등산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3개 군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연천과 가평, 양평군의회는 28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등은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4차례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장단은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체 확진자 8천999명 중 3개 군의 확진자 비율은 연천(8명), 가평(17명), 양평(32명) 등 0.6%에 불과하다. 최숭태 의장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천편일률적인 적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아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더 늦기 전에 지자체의 유행 상황, 방역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한 방역당국의 과감한
[연천=권 순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미산면 삼화리의 한 가정에서 ‘2021 경기 사랑애(愛) 집고치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가 맡아 시공 전문 자원봉사 회원을 중심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일간 진행됐다. 회원들은 노후된 화장실과 단열공사 요청으로 화장실 내부를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오래된 장판을 교체했다. 경기 사랑애(愛) 집고치기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천군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받아 미산면, 연천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호 센터장은 “회원 대부분 바쁜 일상 속 주말을 이용해 대상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집고치기 활동에 전념했다”며 “연천어울림봉사회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 달 29일까지 연천을 변화시킬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 나선다. 군정 발전과 주민의 일상생활 불편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연천군민과 연천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모주제는 ‘연천군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이다. 접수된 제안은 11월 중 1차로 제안실무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안검토 및 채택여부를 결정하고 채택된 제안은 12월 중 제안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채택 제안 중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제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하여 포상금과 공무원의 경우 우수제안자에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광철 군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는 물론, 군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제안 도입으로 행정서비스의 질과 행정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