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서울~연천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군남면 옥계리~연천읍 상리 국지도 78호선이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각각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연천군의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50.7km로 총 사업비는 2조 8051억원이다. 이 노선은 현재 서울~양주 구간 민자사업 협의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계획에는 연천군의 옥계~상리 국지도 78호선(4.3km·187억원) 2차로 개량 사업이 반영됐다. 국토부는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 신규 설계 계획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과 연천을 잇는 도로가 건설되면 교통인프라가 한층 더 좋아져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새롭게 발표된 국가도로망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청년센터에서는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청년예비창업 외식사업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의 목적은 창업 아이템 설정 및 상품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업계획서 작성과 홍보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운영하기 전 참여자들의 수요 분석 후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수요 조사 후 이루어지는 교육은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과정으로 일일 3시간씩 총 5일간 진행한다. 교육내용으로는 △1일차(외식 창업인의 마음가짐 및 음식점 창업 실무), △2일차(식당 위생과 식품위생법 및 접객 서비스와 고객 관리), △3일차(자신의 브랜드 디자인 및 메뉴개발과 스토리텔링), △4일차(고객을 사로잡는 SNS 마케팅 및 운영 메뉴얼 완성), △5일차(외식 창업 성공 노하우)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청년센터에서는 외식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아이템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을 세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예비창업 외식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5일부터 산물벼 등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산물벼를 이달 말까지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계획량은 총 4736t으로 곡종은 대안과 참드림 2개 품종이다. 포대(건조)벼는 3886t, 산물벼는 850t으로 지난해 매입량 대비 749t(18.7%) 증가한 물량이며 경기도 내 매입량의 20%에 해당된다. 산물벼는 오는 5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연천농협 RPC와 유창RPC에서 매입을 실시하며, 건조벼는 11월 중 읍․면별로 지정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매입 시 등급 판정에 따라 매입 직후 포당 40kg 우선지급금 3만원을 지급한다. 추가지급금(차액금)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에 정산지급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검정결과 매입품종이 아닌 경우 5년 동안 매입 참여 금지 대상이므로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1~4년 차, 5년 차 이상의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 1500여명 중 상반기 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 200여 명이다. 이수 대상 민방위 대원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 배너를 클릭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기간 중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과정’(민방위 제도의 이해), ‘역할 실습 과정’(민방공 대피요령·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2개 과정 4개 과목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에게는 서면교재를 배부하고 과제물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헌혈 참여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모든 민방위 대원의 집합·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운영하고, 올해부터 교육훈련 (종이)통지서를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변경해 발송하고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2기로 나누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1 인권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개최했다. 군에서는 인권교육의 기회 확대와 인권 존중의식 확산을 위해 매년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발맞춰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아짐에 따라 강의내용도 직원들에 맞추어 인권행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인권행정의 이해 △인권침해 사례 △인권감수성 향상 등의 교육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확산된 존중문화는 자연스럽게 군민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져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인권교육을 통해 조직과 군민에게 존중받는 공직자 가치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월까지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접종대상은 개, 고양이, 소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소의 경우 방문 공중수의사가 축사에서 진행하며, 개와 고양이의 경우 민간 병원이나 출장 전문수의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5천원의 비용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른다. 군은 지난해까지 공중수의사의 무료봉사와 읍면별 순회(마을회관 등)를 통해 군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군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출장 전문수의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찾아가는 광견병 예방접종’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군민의 부담을 경감 하고자 기존 3만원에서 5천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사랑동물병원, 성심동물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축산과(031-839-2326)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가평·양평 등 경기지역 3개 군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천·가평·양평군의회 의장단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적용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과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4차례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의장단은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숭태 의장은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