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3일부터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2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13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분양 접수를 받고,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29일 분양계약체결까지 진행된다. 제2차 분양용지는 식료품 5필지, 화학2필지, 임대는 섬유제조업 7필지, 식료품 5필지로 총 19필지다. 분양공고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번 제2차 분양에는 분양접수시 입주관련 서류작성 및 심사 등 현장안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관련 직원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분양접수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로 접수하면 된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하여 산업단지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에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로, 전체면적 600,019㎡에 총사업비 1,534억을 투자하여 22년말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며,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기업지원시설 등의 지원시설부지 등 근로환경을 획기적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중만생종 벼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 대안벼, 참드림벼 등 중만생종 벼 재배 면적은 약 2,900ha로 전체면적에 약 93%를 차지한다. 올해 5월 저온과 7월 폭염 등 이상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들의 정성과 과학적인 재배기술로 좋은 품질의 쌀이 수확이 예상된다. 벼 수확적기는 중만생종의 경우 이삭팬후 55일에서 60일 정도로 외관상으로 벼 이삭의 알맹이가 90% 이상 황색으로 익었을 때이며 서리 오기 전에 벼베기를 진행해 동할미나 싸래기 발생을 없게 해야 한다. 벼 수확후 건조시 건조기 온도는 45℃이하에서 건조하고 종자용으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의 온도에서 건조해야 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량종자 공급, 이앙 및 물관리, 이삭거름 적기 시용등 연천군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우량품종이 확대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발맞춰 비대면으로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언택트(Untact) 소통을 선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8일 군청 3층 화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전곡·연천읍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김 군수는 오전 전곡읍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연천읍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연첩읍 주민과의 대화에는 임달수 이장협의회장, 여규승 주민자치위원장, 이주란 노인회장, 이규훈 방위협의회장, 안성문 새마을협의회장, 이옥순 새마을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비대면 화상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생경한 방식이라 많은 주민분들이 곤란해 하신 것으로 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군의 노력에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천군은 주민들과 함께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민 협력의 일환”이라며 “처음이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어린이집 1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또한 20~21일 양일간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열린어린이집 5개소와 신규 신청 1개소에 방문, 서류, 공간 개방성, 지자체 선정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해 연천군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으로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언제든지 보육활동을 참관할 수 있도록 보육실 문을 투명창으로 설치하는 등 공간에 대한 개방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전반에 대해 부모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 발달, 자녀 양육, 육아 정보 등에 대해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열린어린이집의 날’을 운영해 부모가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안전․급식․위생에 대해 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8일까지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연천군농업발전기금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 연천군농업발전기금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지역 내 거주하며 관내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원 규모는 398백만원(경영안정자금)으로, 이율은 1% 저금리로 운영하고 있다. 융자한도액으로는 경영자금은 1농가당 30천만원 이내이며, 상황조건으로는 경영자금은 1년거치 2년상환 균등분할 상황이다. 연천군은 농업발전기금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농·어업인들은 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서 자금을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연천군농업발전기금을 상반기 중 지원 대상자들에게 지원했으나, 자금이 소진되지 않아 추가로 농업인들을 선발해 자금을 소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관광·교통·문화·경제 등 양 지자체의 공통 현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연천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과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의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지자체 실무팀은 관광·교통·문화·경제·통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 10개에 대해 논의한 뒤 비교적 추진이 수월한 ‘테마관광 프로그램 개발, 합동 관광안내판 설치’ 등 관광·문화 분야에서 실무팀 간 협의를 통해 현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상급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평화경제특구 지정 협력’등의 안건은 상급기관에 건의서 전달 등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지자체는 경원선 일부구간 증설, 국도3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트레킹 축제 공동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양 지자체는 지난 6월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통 현안 및 광역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앞으로 양 지자체는 공통 현안 및 광역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외국인에게 편리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식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연천군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교체 등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일반음식점 중 관내 영업신고나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 외국인과 시민들이 음식업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8일 예정된 국화전시회 및 농산물직거래장터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국화전시회가 취소된 만큼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발송하고, 주변에 국화전시회 취소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혼돈을 방지하기로 했다. 김광철 군수는 “우리 국민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국화전시회는 취소되었지만 자연스럽게 전시장 가을 국화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문자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