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18일부터 만 70~74세, 21일부터 만 65~69세로 무료접종을 확대하며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 중 2회 접종자,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인 60~64세, 장애 1~3급,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족 등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연천군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진행되며 신분증과 증명서(수급자, 장애인, 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 접종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이뤄져 접종 혼동을 막고 분산 접종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65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2.kdca.go.kr), 1339 및 보건소콜센터(839-4144~4146),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연천 구석기 축제’의 첫 번째 온라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까지 SNS를 통해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전국 어린이 297명이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연천군지회가 주관해 위촉한 관내·외 4명의 심사위원은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유치부 김세준(6), 남아린(4), 유아이리(4), 이경민(6)군, 초등부 저학년 부분 박태성(10), 이단비(9), 임지섭(9), 정준혁(8)군, 초등부 고학년 부분 이호은(12), 함유진(12)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정훈 연천미술협회 지부장은 “다양한 감성으로 연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상을 주고 싶지만 온라인 사생대회임을 감안하여 보다 아이들 감성으로 바라본 연천의 풍경 작품을 위주로 선발했다”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당선된 30점을 유튜브채널 ‘연천구석기TV’를 통해 온라인시상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원본을 제출받아 ‘2021 연천의 가을’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과 비만 예방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10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챌린지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목표걸음 7만보(하루 7000보 인정)를 지정해 챌린지를 진행하며 성공자 400명에게 성공물품으로 여행용 파우치가 주어진다.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설치 후 연천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연천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워크온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앱으로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주민 간 소통 및 건강생활 실천에 동기부여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를 신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839-4178~407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예정인 전곡읍 은대리 폐벽돌공장(가칭 DMZ피스브릭 하우스)에서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1 Ziggurat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팬데믹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고찰하고자 생명과 노동(Life and Labor), 신화와 문명(Myth and Civilization), 평화의 바람(Wish for Peace), 인간과 자연(Human and Nature)을 주제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구성은 생명, 평화, 인간, 자연 등 주제로 작품활동 중인 박찬용, 이민수, 정동암, 장용선, 최은동 작가가 참여는 전시와 벽돌공장을 다양한 시선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장태산 작가의 설치구조물, 벽돌공장 굴뚝을 배경으로 은대리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기록한 이한구 작가의 사진전, 은대리 주변의 식생을 채집 및 표본화한 김경훈 식물학자의 식생 전시, 20여 년의 세월 동안 방치되었던 벽돌공장의 지킴이로 관리해온 농부 민천희씨의 생활사 전시에 이어 행사 기간 내 ‘식물화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3일 육군사관학교 전쟁사연구실에서 ‘연천군 6.25전쟁 UN 참전국 역사자료 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주관사는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구과제는 6.25전쟁 중 연천군에서 활약한 UN 참전국 군대의 군사 및 비군사활동에 한 역사자료 조사, 수집 및 정리, 편찬하는 것이다. UN 참전국을 추모하며 20세기 대한민국 현대사를 상징하는 연천군의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연천군에서 활동한 UN 참전국 16개국의 활동 자료의 조사와 수집,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과 논의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UN 참전국의 희생에 감사와 추모 그리고 기억하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평화도시 연천 건설의 근간으로 삼고자 한다”며 “화해와 평화, 번영을 향해 앞서가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발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대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대면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김 군수를 비롯한 국장, 부서장, 최숭태 의장, 유상호 도의원, 10개 읍면 주민 등 총 500여명이 화상회의에 실시간 접속해 참여했다. 연천군은 화상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3차까지 지급된 재난기본소득과 전군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등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사업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전철역 공사현장을 동영상으로 직접 보여주며 공사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에 직접 답변함으로써 열린 군정과 투명한 행정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비대면 행사가 생소한 주민들도 연천군의 미래를 위해 같이 고민하고 협력해 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월부터 관내에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군민의 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민원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인중개업소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다. 점검 내용은 중개보수 과다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거래질서 문란행위,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자격증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중개업서비스이용자 역시 공인중개업소를 이용하기 전 중개업소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활용해 군청에 개설등록된 사무소인지, 신고된 직원인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 규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부동산포탈홈페이지 또는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2021년 한국강의날 연천대회’ 행사를 앞두고 한탄강과 임진강의 생물다양성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탄강과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강의 특징을 잘 살려 찍은 작품이면 된다. 참가희망자는 한국강의날 플랫폼에 접속해 온라인(koreariver.or.kr)으로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고, 초상권, 저작권 등 이용에 있어 법적인 문제가 없어야 하며 촬영 시점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과거 강의 모습도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다음달 20일 제20회 한국강의날 연천대회에서 시상하며 대상 1명은 100만원, 우수강 2명은 각 50만원, 장려상 10명은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