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가 산업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27일부터 연천BIX 산업단지 분양접수에 따라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에 관련 직원을 파견해 사업계획서, 환경관련 인허가 사항 등 서류접수 안내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분양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는 관내 공장설립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공장설립, 환경관련 인허가 승인 등 공장설립 관련 다양한 안내 및 컨설팅을 통해 산업현장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2차 분양중인 연천BIX는 29일까지 분양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달 29일까지 분양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2차 분양용지는 식료품 5필지, 화학2필지, 임대용지는 섬유제조업 7필지, 식료품 5필지로 총 19필지다. 연천BIX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경기동북부의 기존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과 산업시설, 공공기관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중심에서 동북아
[연천=권 순 기자]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 순회전시展’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경기도가 남북문화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려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기획했으며 통일부와 문화재청, 연천군이 후원한다. 만월대(滿月臺)는 조선시대 폐허가 된 고려궁궐터를 부르던 명칭이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고려 궁궐 만월대 남북한 공동 발굴조사를 했다. 8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40여 동의 건물터와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약 1만7900여 점에 달하는 유물들이 발굴됐다. 이번 전시는 남북공동발굴조사가 중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월대 공동발굴조사 12년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3D데이터를 활용해 재현한 유물을 통해 북한에 있는 출토유물의 원형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만월대에서 출토된 금속활자 6점과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기와, 청자, 용두 등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려문화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또한 12년간 함께 흙을 파면서 쌓여온 남북발굴단의 희로애락이 카툰에피소드와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와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 제3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변경사항은 공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개 공약을 1건으로 통합 운영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공약내용 변경 1건을 심의・의결하여 민선7기 공약은 8개 분야 85건에서 84건으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공약 이행상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9월말 자체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전체 평균)은 93.8%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기준으로 공약 완료률(완료 + 이행 후 계속추진)은 8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완료 15건, 이행 후 계속추진 56건, 정상추진 10건, 일부추진 3건으로 일부추진을 제외한 대부분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 연천현충원 조성, 어른신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신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지역화폐 도입 및 정착, 이동진료차량 운영 등을 완료하여 공약이행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현재 정상추진 및 일부추진 중인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사업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관련 부서 팀장과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국립현충원 조성부지 인근 종합장사시설 설치 제안, 남계리 하수처리구역 포함 요청, 임야 내(동막리) 불법 도로 개설 및 부존재 지번 불법 관정 설치에 따른 원상복구 등을 상담했다. 연천군은 국립현충원 조성부지 인근 종합장사시설 설치 제안에 대해 관련부서와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며, 남계리 일원 하수처리구역 포함 요청은 연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중임을 설명했다. 또한 임야 내 불법행위와 부존재 지번상 불법 관정 설치에 따른 민원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현장확인을 거친 후 민원인에게 처리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보다 나은 생활밀착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연천파크골프장 관외거주자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연천파크골프장은 올해 6월 군남면 진상리 610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코스 면적이 3만8510㎡로 다양한 난이도의 36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연천의 수려한 전망과 편리한 시설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의 스포츠이다. 경기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적인 부담과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손쉽게 배울 수 있어 실버레포츠로도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연천파크골프장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경기 에티켓과 규칙 등을 준수함에 따라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정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6일 운영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관리로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백학면과 장남면 등에 고품질 조사료 자급모델 구축 현장실증시험 추진에 따라 호밀대체 동계사료 작물인 ‘트리트케일’을 파종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품질 조사료 자급모델 구축 현장실증시험은 관내 기후에 맞는 작부체계 발굴 및 조사료 연중생산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된다. 군은 트리트케일, 수단그라스, 옥수수, 귀리 4종 작물 7품종에 대해 연천읍 1곳, 백학면 2곳, 장남면 1곳 총 1만2500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품목인 트리트케일는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이다. 군은 가축이 좋아하는 밀의 품질과 추위에 잘 견디는 호밀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겨울 기온이 낮은 관내 지역에 호밀대체 품목으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와 비교해 트리트케일은 조사료의 영양적 가치 척도 중 하나인 단백질 함량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매우 높은 편으로 이달 중순에 심어 내년 4월말과 5월초에 수확한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료작물의 품질고급화와 관내 기후 적응 품종 발굴로 수입조사료 대체에 따른 가축생산성 증대 및 경영비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진료차량은 진료장비가 갖추어진 차량과 진료인력이 해당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회하며 개인별 건강상담 및 구강건강관리를 진행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이동진료차량은 관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이동진료차량은 신서면과 연천읍을 방문해 총 진료건수 93건, 노인 49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MC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가 파견한 전문인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운동재활을 지원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이동진료차량 운영사업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
[연천=권 순 기자] 한류스타 김유정, 안효섭 주연의 SBS월화드라마 ‘홍천기‘가 동시간대 7주 연속 1위, 약 10% 시청율을 기록하면서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드라마 14회, 16회 촬영지 주무대는 경기도 연천이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인 특성, 깨끗한 청정지역, 건강한 먹거리, 새롭게 떠오르는 이색관광지 재인폭포, 호로고루 등은 한류스타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경기도 연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인 DMZ, 지질관광(지오투어리즘), 생태관광(에코투어리즘), 트레킹, 노지캠핑 등은 독특하면서 개성이 넘친다.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높아지면서 리피터(반복해서 방문하는 관광객, 단골손님)가 늘고 있다. 10월 16일 토요일 신규 여행상품으로 만들어진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여행상품은 외신기자들도 함께했다. 연천 아우라지베개용암에서 출발해서 백의리층에 도착하는 이 여행상품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율이 높다. 관광객은 현재 네이버스토어(네이버페이결재가능), 쿠팡에서 예약을 하고 있다. 11월 14일까지 운영이 된다. 이번 코스에 참여한 고예지씨(28)는 작년 연천에 방문한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다시 한번 연천을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