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행정복지센터 등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광철 연천군수, 황영성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통일평생교육원 등은 건물이 노후되어 세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무공간, 프로그램 운영공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종합적인 청사정비 방향과 객관적인 정비 우선순위 산정을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 앞서 지난 8월 9개소 공공청사에 대한 조사연구를 위해 착수보고회가 이뤄졌으나 더욱 종합적인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현재 16개소로 용역범위가 확대됐다. 군은 다음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청사현황 분석과 적정 청사 규모산출을 통해 체계적인 청사정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속적인 청사 신축 또는 증축 건의에 따라 군민의 자산인 청사 시설물의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우선순위 선정으로 군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2021 대한민국창조 혁신대상에서 혁신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2021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김광철 연천군수가 혁신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김 군수는 찾아가는 군수실,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하며 군민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2018년 7월 취임 이후 국립연천현충원,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7기 연천군은 김 군수 취임 이후 내년 12월 말 개통 예정인 경원선 복선전철, 국도 3번, 국도 37번 도로개설사업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김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재직 5년 이하 공무원 233명을 대상으로 회계(지출)역량강화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현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부천시 김홍현 재무회계팀장과 연천군 김헌철 경리팀장이 강사를 맡았다. 교육은 지방예산회계의 원칙 및 회계법령과 제도,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복식부기 회계 등 회계 업무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각종 법령 해설과 지출 관련 다양한 실무사례를 통한 이번 특강으로 공무원의 실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2차 분양접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차 분양에서는 식료품 3개, 화학 2개, 섬유 1개 업체 등 총 6개 기업체가 분양접수를 완료했다. 이들 기업은 입주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9일 분양계약을 체결한다. 연천BIX는 올해 6월 1차 분양 4필지를 포함해 총 10필지를 분양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조기 분양을 위해 기존 홍보 외에도 식품안전협회 등 각종 협회, 상공회의소 등과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개별 기업 방문과 Haccp 인증 컨설팅, 시설지원 등 다각적인 홍보 및 시책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얻는 이유는 평당 83만원대의 낮은 분양가와 강남까지 1시간 20분, 여의도까지 1시간,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내년 12월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연천BIX는 행복주택과 물류용지, 임진강 청정 공업용수, 도시가스,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완벽한 인프라 조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현재 99%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9일까지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1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관리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 유출의 시정 및 사고발생의 미연 방지로 양곡관리의 업무 효율성 도모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다. 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연천·포천지사는 합동반을 편성해 보관양곡의 재고 수량조사, 양곡의 품위상태,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관리양곡 보관실태 점검사항으로는 양곡수불대장, 양곡보관창고 내 더미별 현황판 등과의 대사를 통한 정확한 재고량 파악, 양곡의 품위(흡습, 충해, 병해 발생 여부, 변색 등 품질상의 문제점), 온․습도계 등 기자재 비치 여부, 보관창고 청결상태 및 해충방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의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안전보관요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은 재고량 부족과 부패 발생 등의 부정한 사고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 현금변상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덕천 군 농업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포천세무서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홍재필 포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 연천군·포천세무서·연천군기업인연합회는 공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해‘포천세무서 연천군 민원실’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양 기관 실무진은 지난 2개월 동안 수차례 출장과 토의를 통해 장소와 규모를 확정했고, 서로의 역할 등을 분담했다. 포천세무서 연천군 민원실 장소는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1층, 규모는 약 19.84㎡(6평)이다. 민원실 설치공사는 연천군이 부담하고, 각종 전산 장비 등은 세무서가 추진한다. 민원실 준공 후 국세공무원 1명을 파견해 각종 신고서 접수,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등 국세 관련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포천세무서 연천군 민원실의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포천세무서 연천군 민원실이 설치되면 연천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국세 관련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재필 포천세무서장은 “그동안 연천군민이 겪은 국세 민원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읍 행정복지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위치한 등대마을 요양원에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해 바깥 출입이 어려운 요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11명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하여 거동이 불편한 사회 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읍민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마감되는 29일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명소인 재인폭포 등에서 유네스코학교인 연천초등학교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를 진행했다. 이날 탐사 프로그램에는 연천초 6학년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백의리층,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둘러보며 연천의 유산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또 전곡읍 은대리 폐벽돌공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라트 페스티벌’ 등을 방문해 연천의 지질 및 역사·문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학습했다. 앞서 2019년 6월 연천 임진강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지정지역으로 유네스코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도모해야 한다. 연천초는 올해 10월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유네스코학교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는 연천군 최초의 유네스코학교 가입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연천군 최초로 유네스코학교에 가입한 연천초등학교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