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일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방한(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생활하고 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의 사고예방 등을 위해 안전조끼, 방한장갑, 방한양말, 반사지, 마스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연천경찰서 소속 백준영 행정관을 강사로 초빙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예방,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시 필요한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신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이번 물품지원과 안전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연계, 의료비 관련 긴급복지 지원 안내 등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가족부, 연천군, 연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활동 발표회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올해 활동했던 영상, 밴드, 댄스, 윈드오케스트라, 한국기악 등의 공연 영상을 소개했다. 또한 각 동아리 대표 청소년, 지도교사와의 인터뷰 등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촬영하고 실시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공연은 청소년어울림기획단 ‘연어기’와 연천군청소년동아리 연합회 ‘yc연합’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다양한 동아리 활동성과를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연천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지난 1일 연천군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오정훈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정훈 지부장은 “앞으로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을 위한 농업인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 등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국방부가 조건부 승인한 민통선 북상사업에 대해 관할부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연천군은 민통선 북상 조정과 관련해 제28보병사단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연천군은 ‘국방·군사시설 사업법’에 따라 이달 중 국방부 기부채납 승인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받아 사업계획승인, 실시계획 승인, 준공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2024년 민통선 북상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천군 전체 면적 676㎢ 중 약 95%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이중 통제보호구역 면적이 237㎢(37%)로 민통선 북상 사업이 진행되면 전체 통제보호구역 중 약 11%인 26㎢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월 국방부 및 합참에서 민통선 북상사업을 조건부 승인했지만, 민통선 북상으로 대체되는 시설 소유권 이전 및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8월부터 국방부 및 관할부대에 국방·군사시설 사업법에 따라 대체되는 시설을 조성한 후 국방부에 이전하는 방안을 제시해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관할부대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연천군과 관할 부대는 지난 1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일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통일평생교육 박람회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제5회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청소년 진로 온라인 박람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 및 지역 평생교육 발전의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평생교육 활동 유공 표창,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팀 시상, 학습동아리 공연 및 전시·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여 운영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박람회 운영을 기념하고 서로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과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황영성 부군수와 국장 등이 참석해 산림복합휴양단지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2024년 8월 고대산 캠핑리조트의 민간위탁 만료에 맞춰 주변시설과 자연휴양림을 연계, 활성화해 고대산 산림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본구상 안은 고대산 주변을 휴양·휴식, 레포츠·건강, 체험·학습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유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시설을 계획했다. 군은 최종보고회에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준공한 후 내년 경기도 투자심사 및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고대산 주변시설은 휴양림, 오토캠핑, 글램핑 등 숙박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체험시설이 부족했으나 산림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되어 고대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용역 완성도를 높여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0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1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 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정한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과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선정 축하문, 상품권 등을 동봉하여 개별 우편 통지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납세의무를 지켜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납세풍토 조성과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우리군 자주 재원 확보와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 행정복지센터 등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1960년대 지어진 노후된 청사와 행정수요 세분화에 따른 공무원수 증가, 변화된 주민욕구 실현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올해 8월부터 9개 공공청사에 대한 조사연구를 시작했다. 군은 보다 종합적인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7개 청사를 추가해 읍‧면 청사와 주민자치센터, 통일평생교육원, 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총 16개소 대한 청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읍‧면 청사건립의 공공시설 복합화를 검토하고, 청사정비에 대한 합리적인 방향 제시와 더불어 입지, 규모, 사업비, 우선순위 등 중장기 기본계획의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주민들의 의식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사에 대한 군민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공공청사에 대한 객관적인 중장기 정비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인 집행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