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중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상금과 함께 노후 농기계 교체 지원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실습과 조작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운송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기준 82종 369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해 1억 3천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올렸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변화에 맞는 교육과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서비스를 통해 현장중심의 선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사업은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고용안정성,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가족친화 직장문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에게 인증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 분야의 성공적인 성과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이다. 김응연 이사장은 “변화된 사회환경에 발맞춰 효용성이 있는 제도마련과 더욱 발전된 가족친화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3차 계절관리기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대비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관내 차량 밀집 지역 2곳을 단속 지점으로 선정하고 미세먼지 비중이 높은 화물차, 버스, 학원차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비디오 카메라 녹화를 통해 매연 과다배출 여부를 판독하며, 단속 결과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개선 권고를 받게 되고 자가 정비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자동차 공회전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공회전 제한 단속 대상은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에서 5분을 초과해 공회전하는 차량으로, 1차 적발 시에는 경고 조치하고 2차 적발 시에는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친환경 운전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노후시설물 개선과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공사내역서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다.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및 공동이용시설의 교체·수선 및 보수공사 등으로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연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전체 100개 단지에 16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보수해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031-839-2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2021 연천 평화플랜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효재)는‘연천군민의 손으로 만드는 2021 연천 평화플랜’을 주제로 1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1 연천 평화플랜 시민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대화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우리고장 평화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위원회와 실무회의, 참가자 의견 수렴을 통해 연천 지역의 평화 과제를 논의하여 ‘연천 평화플랜’을 마련하고, 이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 실천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회장 이효재)가 주관하는 이번 시민대화는 ‘연천 평화플랜’ 마련을 위한 평화 의제와 연천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평화 행동과제에 대해 참가자 전체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천지역 평통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며, 역량교육을 이수한 퍼실리테이터단의 도움을 받아 테이블별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시민대화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약속의 시간’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장영란 평통 경기부의장, 평통 이효재 연천군협의회장(준비위원장) 및 전일린 사무처 자문건의국장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이 논의하고 마련한 ‘연천 평화플랜’에 대해 어떻게 연천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내년 1월 3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비뇨의학과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진료 개설 일정에 맞춰 준비 중이다. 피부·비뇨의학과 신설로 노인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과민성 방광, 요관결석, 요실금, 기타 비뇨기 질환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과 관련해 전문의 진료 및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 시점에서 의료취약지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비뇨의학과를 개설했다” 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상황 행동 요령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한 어린이안전교육 실습교육이다. 어린이이용시설에서 어린이와 대면하는 종사자는 반드시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교육은 각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이수했으며, 교육에서는 연천소방서 소방관이 성인 심폐소생술부터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CPR교육, 기도폐쇄처치법과 어린이이용시설 현장에 맞춘 영아 및 소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하임리히법을 실습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대면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 방법 습득,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연천군 만드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코로나19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환자에 대한 대응과 이송체계 확충을 위한 재택관리 치료를 강화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0일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전담 TF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전담 TF추진반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재택치료 인프라반 ,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으로 TF를 구성하여 확진자 및 병상대기자 증가에 따른 신속대응 및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재택치료구성반은 재택의료기관 확충관리 및 재택치료 대응계획 수립,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환자관리 및 24시간 응급상황 및 이송 대응, 병상대기자 관리 격리관리반은 재택치료지원과 함께 재택키트, 약배송 전달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연천군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676명이며, 자가격리자 2,383명, 재택치료자 118명으로 재택치료 전담 TF추진단을 구성으로 신속한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기존 재택치료자와 공동격리자 외에 병상대기자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정부의 재택치료 기본방침에 따라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본인 집에 머물면서 필요시 입원 치료를 받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