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연천군은 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민원인에게 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건축업무편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업무편람은 건축법의 제․개정사항과 각종 규칙 및 건축허가에서 사용승인·유지관리에 대한 업무와 관련 법령 검토사항 등이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의 행정절차 △건축물대장 관리 업무 △건축물관리법 주요업무 △건축법 및 관련법령 검토사항 △건축 조례 등 건축인허가 시 참고할 관련 규정 및 조례를 수록했다. 군은 건축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관내 건축 설계사무소에도 배부하고 연천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업무편람이 건축행정 담당 공무원들의 올바른 법령 집행 및 운용에 큰 도움이 되고, 건축사·공사감리자·공사시공자 등 건축관계자와 군민에게도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알차고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철) 여성·가족분과는 ‘가족의 소중함 감사합니다’라는 사업명의 분과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과 위원들이 지난달 말부터 계획하고 대면, 비대면 회의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다. 분과 위원들은 올해 관내 거주하며 넷째아를 출산한 5가구와 가정폭력으로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가구 5가구를 응원하고 겨울 한파를 따뜻하게 지내라는 의미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연천군지역사회협의체 분과 활성비지원으로 포근한 이불세트와 빵을 준비하고, 여성·가족분과위원들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연계해 백미10kg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광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격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듯한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분과 위원에게는 지금처럼 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2년도 새해를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에 이어 2022년도 주민과의 대화도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연천군의 주요 정책 설명과 읍면별 현안사항 토론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현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민과의 대화는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핸드폰, 컴퓨터 등을 통해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나 접속․참여가 가능하고 화상회의 접속이 어려운 주민들은 연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거주지 읍‧면 총무팀으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일정은 2022년 1월 3일 연천읍(오후 2시)을 시작으로 4일 장남면(오전 10시), 백학면(오후 1시30분), 미산면(오후 4시), 5일 왕징면(오전 10시), 청산면(오후 2시), 6일 군남면(오전 10시), 전곡읍(오후 2시), 7일 중면(오전 10시), 신서면(오후 2시) 순으로 진행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9월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의 제안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연천군과 포천세무서, 연천군기업인연합회는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 설치에 뜻을 모았다. 이에 연천군과 포천세무서는 지난달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민원실은 센터 1층 내 약 19.84㎡(6평) 규모로 각종 신고서,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등 국세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민원실이 문을 열면서 접근성 문제로 국세 관련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연천군민들은 각종 신고서 접수,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등 국세 관련 민원 서비스를 관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 설치에 노력한 양 기관의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세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지난 27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사외이사, 근로자 대표, 본부장, ESG 추진단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관점을 함께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을 말한다. 공단은 체계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이라는 ESG 비전과 함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전략방향에 따른 12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ESG 경영 전략, 기업행동헌장, ESG 실천 선언문을 대내‧외에 함께 선포하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김응연 이사장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ESG 경영 실천이 매우 중요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미래세대를 고려하는 책임 경영으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집중 발굴로 생활안정지원, 위기상황별 맞춤지원, 나눔문화 확산 및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독거가구, 저소득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과 돌봄지원, 질병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사례관리, 생계와 관련한 어려움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가구에 공적급여와 민간후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생 최소화, 위기상황 예방과 대응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군 무한돌봄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주민생활지원팀으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연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연천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유공자를 시상하는 ‘2021 연천군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표창은 총 6개부문으로 단체 1곳, 개인 29명에게 수여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훈격별로 각각 연천군수실, 연천군본의회장, 연천군체육회 회의실에서 나누어 수상자만 참여해 진행했다. 부문별로는 전문체육 부문에 서원석(연천군볼링협회), 김수아(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10명이 연천군수상을, 김광진(연천군야구협회), 최정계(연천군장애인파크골프협회) 등 7명이 연천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학교체육우수선수 부문에는 문채원(전곡초),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우수지도자 부문에는 최창원(전곡고) 등 3명, 생활체육동호인 부문에는 김혜경(연천군육상연맹) 등 7명, 생활체육우수협회 부문에는 연천군궁도협회가 연천군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올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연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2022년에도 연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대한민국에서 고구려의 영향이 가장 집중된 지역인 연천군의 고구려 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 고양 및 문화유산 거점으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연천 고구려 역사문화권 활성화 방안』 학술세미나가 12월 23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2021년 6월10일 문화재청 주관 “역사문화권 정비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향후 5년동안 역사문화권별 다양한 정비 및 활용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됨에 연천군의 고구려 문화유산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는 “고구려 유적이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연천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천군에서 주최하였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이 역사문화권 활성화를 통해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활동이 연천군민에게도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고구려역사문화권 현황, 고구려 성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 그리고 역사문화권 활용방안에 대하여 고려대학교 최종택교수,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관장, 그리고 충북대학교 양시은교수의 심도깊은 발표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고려대학교 안남일교수가 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