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월 3일까지 자동차세 연 세액의 최대 9.1%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연납은 자동차세 연 세액을 1월달에 신고납부할 경우 약 9.1%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천군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세무과 방문,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연납했거나 미리 신청한 차량소유자에게 약 9.1%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차량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올해 처음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해당 연납 납부서를 수령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초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되며, 연납은 신고납부로 자동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 소유권 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납세자가 약 9.1%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방법”이라며 “지방세 조기 세수확보 및 자진납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22일까지 미준공 가축분뇨배출시설(축사) 56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감사원의 가축분뇨 등 축산환경 개선실태 감사결과 통보에 따른 환경부의 소관 가축분뇨배출시설 준공검사 실시여부 점검 요구에 따라 진행된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도 2,390개소가 가축분뇨 준공검사를 미이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점검에서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축사(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등)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준공검사 미이행 축산농가들은 관심을 가지고 가축분뇨배출시설등의 준공검사에 대하여 조속히 신청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준공검사 미이행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은 계속해서 진행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일반음식점이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교체비용의 50%를 업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국내․외 관광객 및 노약자에게 편리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입식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기존 좌식테이블과 의자를 입식으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용의 50%,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연천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일반음식점 중 관내 영업신고나 지위승계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 및 노약자에게 일반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으로 연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9일부터 목공체험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2019년 6월 조성돼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월별(일일)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으로 구성됐다. 월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주간·야간), 목(주간), 토요일(주간)에 캄포도마, 사각 스툴, 우드 조명, 엔드그레인 도마, 티테이블 등 리빙용품 및 생활용품 12종을 월별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 또는 금요일에 강아지 집, 캣타워, 캠핑가구 세트, 서재 선반 등을 4회에 걸쳐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월별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유아·어린이·초등학생 프로그램과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방법은 연천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프로그램-연천군 목공체험장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공체험은 유료(체험료 2천원, 재료비 별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떡류, 한과류 등 성수식품과 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9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이행 여부▲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진열·보존·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군은 설에 소비가 많은 한과류, 떡류, 식용유지류, 어육가공품류, 두부류, 주류, 건어포류, 조미김, 벌꿀류 등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등 식품별 중점항목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설 설수식품을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코로나19 악재속에서도 지난해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천을 찾은 관광객은 총 153만1천명으로 2020년 68만6천명보다 84만5천명(223%) 증가했다. 연천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6년 91만명, 2017년 84만명, 2018년 74만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하다가 2019년 122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2020년 관광객은 감소했다. 이에 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은 ‘유네스코 2관왕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표 명소인 재인포폭, 전곡선사유적지, 호로고루성, 주상절리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DMZ 평화의 길 조성, 지오카약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지질·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명품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임진강 주상절리센터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 지질명소 정비 등 관광인프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오는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관내 학생들의 교내 학습활동 작품을 선별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전곡중, 대광중, 연천중, 전곡고 등 4곳의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얼굴을 와이어로 이어 만드는 와이어드로잉, 형형색색의 테이프를 잘라 붙이는 기법인 테이프아트 등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응연 이사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인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높여 사기 진작과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학생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연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가 묻어나는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연천읍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직원 및 마을주민 약 90여 명은 군정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은 경원선 복선전철과 관련해 주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과 오해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천읍 이장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마을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통해 연천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이 됐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속 비대면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2022년 임인년 새해에 첫 주자로 개최한 연천읍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읍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연천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