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집중호우시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등 저지대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방지 시설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2천만원을 들여 주민 신청을 받아 차수판, 역류방지기 등 침수방지 시설을 무료로 설치하거나 지원하기로 했다. 차수판은 저지대 주택과 상가의 출입구와 반지하주택 창문 등에 설치돼 비가 올 때 노면의 물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며, 역류방지기는 빗물이 공공하수도를 통해 실내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류방지 장치다. 집안 화장실이나 싱크대 배수구에 설치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군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건축과(031-839-240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등 접경지역 기초자치단체가 낙후된 지역 경제발전과 접경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접경지역·DMZ특별연합(특별자치단체)’ 구성이 본격화한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강원 양구군청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법·제도 정비 수립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특별지자체 설립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 협의회의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권익실현을 위한 실질적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자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안을 채택·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협의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와 관계자 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심포지엄 개최를 위한 임시회를 거쳐 용역 수행에 대한 사전협의를 마무리했다. 다만 DMZ(명칭)라는 공간 범위를 육상경계로 한정할 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해상경계(NLL) 지역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를 논의한 끝에 10개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특별지자체 명칭을 ‘접경지역·DMZ특별연합’으로 최종 확정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국가기술 자격증인 조경기능사 필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조경기능사 과정은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으로 군민 50세부터 69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는 연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조경기능사 교육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2회, 낮 12시 30분터 오후 5시 20분까지 총 60시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조경에 대한 양식, 재료, 계획, 시공, 관리 등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게 된다. 기타 모집과 교육과정에 관련된 사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월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을 1~3월에 선납할 경우 납부일에 따라 1년분의 약 5~10%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이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로부터 부과·징수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이는 환경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토록 해서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선납할 경우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2~3월 선납은 1년분의 약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전자납부, 신용카드, 고지서, 자동이체 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되며 감면 혜택 없이 3월과 9월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기존 가축분뇨 단속업무와 함께 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하면서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축산과는 조직개편으로 2019년부터 환경보호과에서 담당하던 가축분뇨 관리 업무를 이관해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과는 기존의 가축분뇨 단속 업무와 함께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축산 수요 증가로 축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가축 사육농가가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관련 민원 발생 농가에 대해 강력한 점검을 병행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처리시설 정상 가동과 퇴‧액비 처리상태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계도를 통해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고질적으로 악취를 발생시키는 농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한 시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제 적용 대상을 단독주택과 상가 등 관내 전 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일반 주택 지역도 재활용품 폐기물을 배출할 때 투명페트병을 유색페트병 및 일반 플라스틱 재활용품과 별도 구분 배출해야 한다. 이 제도는 지난해 12월 25일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에 이은 후속 조치로, 모든 공동‧단독주택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유사 품목 혼합배출로 인해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제한을 받아왔고 연간 7.8만t의 폐페트와 재생원료를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수입해왔다.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할 경우 연간 2.9만t에서 10만t으로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해 의류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때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축해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또는 투명 봉투에 담아 별도로 배출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투명패트병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를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활용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국가기술 자격증인 전기기능사와 식품가공기능사 필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기기능사와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으로 군민 50세부터 69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는 연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전기기능사 교육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20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00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기이론 및 전기기기, 전기설비 등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필요한 이론 및 설비 등을 배우게 된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은 2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낮 12시부터 6시까지 총 41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 위치한 ‘그리팅맨(옥녀봉)’이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해발 205m 옥녀봉 정상에 있는 그리팅맨은 연천 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은 장소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거대한 조각상인 그리팅맨과 함께 옥녀봉에서 보이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연천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팅맨은 유영호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2016년 4월 옥녀봉에 설치됐다. 북녘을 향해 15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서로에 대한 배려, 존중,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그리팅맨은 아름다운 조각상임과 동시에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인근에는 미라클타운, 임진강댑싸리공원, 두루미그린빌리지, 태풍전망대 등이 있어 연천을 찾는 여행객들의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인근 평화누리길 12코스는 도보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리팅맨은 석양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재인포폭, 임진강 주상절리, 전곡선사유적지 등 연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