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한 건물 4층 사우나에서 2일 오전 9시 52분께 불이나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50대 직원 A씨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불은 발생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서 연기가 많이 나며 손님 20여명이 대피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대피 방송을 하라고 유도해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에서 30일 오후 2시 10분께 산불이 발생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현재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 등 장비 16대와 인력 10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화 중에 있지만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에서는 수도권 및 강원․충청권 일대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침입 상습적으로 농산물 절취한 A씨(만61세, 남, 가명)를 지난 3월 13일 “상습절도”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는 생활고로 인해 2017년 7월 초순경부터 2018년 3월 13일 까지 가평 등 경기․강원․충청권 등지의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 침입하여 총 10회에 걸쳐 시가 2,287,000원 상당의 쌀 약990kg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 및 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 중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타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 섬유 공장에서 13일 11시경 화재가 발생 2시간 만에 진화 됐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5개 동 가운데 4개 동, 2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지게차 충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값싼 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둔갑 해 팔아 온 무한리필 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9일까지 성남, 남양주, 구리, 하남, 광주 등 5개 시 70개 무한리필 업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5개 업소를 적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결과를 유형별로 보면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10개소 ▲표시기준 위반 2건 ▲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개소 ▲ 허위표시금지 위반 1개소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남양주시 A와 B무한리필 업소는 kg당 4,750원인 미국산 목전지(목살과 앞다리 살이 붙어있는 부위)와 kg당 7,600원인 멕시코산 목살을 kg당 2만1,770원인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다. 구리시 C무한리필 업소는 kg당 5,600원인 독일산 돼지고기를 kg당 7천원인 칠레산 등으로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들이 돼지고기 원산지를 속여 부당 판매한 총량은 13톤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D식육가공업체는 성남시 소재 무한리필업소에 유통기한을 최대 5개월 늘려 표시한 쇠고기를 납품하다가, 하남시 E포장처리업체는 유통기한이 6
경기 의정부시의 한 중학교 앞에서 21일 저녁 7시경 55살 이 모씨가 몰던 SUV 차량이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5살 윤모 씨가 차량 밑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차량이 우회전을 하다 인도를 걸어가던 윤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수도권 및 강원도를 무대로 저층 빌라에 침입하여 현금 및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만 55세, 남, 가명)를 지난 2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으로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는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2년6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 생활을 하다가 작년 10월경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2017년 11월 초순경부터 금년 2월 10일 까지 가평 등 경기권과 서울, 강원 등지에 불 꺼진 저층 빌라에 침입하여 총 21회에 걸쳐 26,000,000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장소 및 이동경로에 설치된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체포영장 발부받아 고시원에 은신 중인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 타 지역 저층 빌라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가산면 마전리의 한 섬유공장에서17일 오후 9시 2분경 화재가 발생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건물 728㎡ 및 기계 등을 태워 1억7천931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