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양주서, LP가스 폭발로 2명 사망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711시경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집 4채가 무너졌다.

 

중장비 및 차량 17대를 투입해 사고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건물 한 곳에서 김모(68.)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어 김씨 옆집에 거주하는 이모(58, )씨가 숨져있는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당시 소방당국 측은 부서진 잔해가 많아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은 하는 굉음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수십미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단독주택 2동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이웃 주택 2동 일부와 차량 2대도 파손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가정용 LP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