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에서는 수도권 및 강원․충청권 일대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침입 상습적으로 농산물 절취한 A씨(만61세, 남, 가명)를 지난 3월 13일 “상습절도”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는 생활고로 인해 2017년 7월 초순경부터 2018년 3월 13일 까지 가평 등 경기․강원․충청권 등지의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 침입하여 총 10회에 걸쳐 시가 2,287,000원 상당의 쌀 약990kg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 및 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 중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타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