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부터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 중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있는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2022년 1월부터 3월분을 4월에 소급해 받을 수 있다. 2014년 2월생은 1월분 10만 원, 2014년 3월생은 1~2월분 20만 원 등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다만 수급 이력이 없거나 지급 계좌 등이 변경된 경우 사전신청기간(2월 9일~3월 31일) 내 아동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급 계좌나 보호자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3월 31일까지 정보 수정을 신청해야 하며 계좌 변경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지만 보호자 변경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특히 2014년 2월∼2014년 4월생은 이 기간이 지나면 만 8세 이상이 되어 수급 자격이 없어지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로 부모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하며, 연천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3월까지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집중 계도·단속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2개 반 총 4명으로 구성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통해 관내 전 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홍보물 배부 등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농촌 지역에서 전례(前例)로 행해지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해 주민 의식 고취(鼓吹)를 통한 소각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지도·단속대상은 농촌 지역 내 추수 후 논밭에서 이루어지는 영농부산물에 대한 소각행위, 영농폐비닐을 포함한 농촌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이다. 환경부의 영농부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농촌 지역 내에서 수확이 끝난 후 농업 관행(병해충 방제 등)으로 이뤄지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소각행위는 관계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상 생활폐기물의 부적정 처리행위에 해당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내 영농부산물, 영농폐비닐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통한 미세먼지의 발생은 연천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깨끗한 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08개소 종합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로당은 노인복지법상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시설로 지난해까지 각 읍면을 통해 경로당별 보험에 가입했으나 사고 발생 시 회원의 인식 부족과 복잡한 지급 절차로 인해 적절한 보상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천군은 올해부터 관내 108개 경로당의 재산종합보험을 일괄 가입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상해 및 손해를 입었을 때 적절한 배상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은 배상책임보험과 화재보험이 결합돼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 및 화재, 풍수재로 인한 피해를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신정숙 사회복지 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환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메타시티(MetaCity) 연천! 구축을 위한 전문가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현실을 모방한 온라인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계기로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소통 채널이다. 연천군은 메타버스의 지속가능한 개방성에 주목해 교통접근성과 교육·문화환경 열악으로 발생하는 인구감소, 군사시설로 인한 개발 저해 및 접근성 제약 문제 등 지역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키 위한 방안으로 메타버스 디지털 소통 채널의 미래 비전을 확인하고 행정에의 접목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추진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인환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인 보스아고라재단 이사장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도시인 메타시티(MetaCity) 구축을 위해 국내외 전문기업들과 메타시티 포럼을 창립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ESG환경을 선도하고 있는 관련 전문가이다. 메타시티(MetaCity) 연천!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의 전년도 상승세를 이어 올해에도 청렴정책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해 권익위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평가받은 적극행정, 인허가 분야 공정성제고, 부당한 업무지시 등의 분야를 개선하고자 신규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여기에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갑질 자가진단, 청렴방송 제작 참여,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의무이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공사현장에 청렴 안내판을 설치하고 자체감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그 결과를 군민들에게 공개토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 덕목이며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청렴을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 하겠다.”며 청렴도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 의원 일동은 15일 제267회 ‘국가지뢰 관련 법률의 제·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결의안을 제안설명한 박충식 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매년 지뢰사고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있으며, 유실지뢰로 국민들은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며 “국가는 안보상 불필요한 지뢰를 제거할 책임과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인이 지뢰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부상을 당했을 경우 실효적인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이번 결의안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뢰피해 민간인에 대한 보상체계를 명확하게 마련하기 위해 합리적인 보상을 법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지뢰사고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이날 처리된 결의문을 국회, 국방부, 경기도의회, 접경지역 9개 시·군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신한대학교는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한반도 경계횡단연합' 남북교류협력의 지방 중심 패러다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계횡단연합이란 경계를 사이에 둔 지역의 행위주체들이 중앙의 틀에서는 제대로 포착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사례를 검토해 지방 중심의 남북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한과 북한의 중앙(정부)의 합의와 협상은 남북협력을 진행하기 위해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중앙의 교류협력사업 청사진과 계획은 경계를 접한 양쪽 즉 경계횡단지역의 이해와 경계의 다층적 성격을 전망하거나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경계횡단연합은 중앙의 관점과 계획이 국가의 영토를 가르는 모든 흐름을 막거나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고, 중앙과 구별되는 경계횡단지역의 당사자들의 공통의 이해관계와 실현방식이 있다는 점을 전제로 삼는다. 경계횡단연합은 남과 북의 경계를 포함하는 남한과 북한의 지역주체들(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 사이의 네트워크로서 교류협력의 구체적 방안을 새롭게 제안하고 다르게 실현할 수 있는 가능
[연천 =권 순 기자] 5060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전문기술 습득 및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조경기능사(필기)’ 과정이 15일부터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103호 강의실에서 실시된다. 조경기능사(필기) 과정은 국가기능사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조경의 양식, 재료, 계획 및 설계, 시공, 관리 등에 대한 이론을 익히는 과정으로 총 6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필기과정 이후에는 실시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교육생들에게 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50~60대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은퇴를 준비하는 연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