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등 10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05개소, 임도시설 4개소로 해빙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매년 2~4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특별법 관련 현장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관내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사고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점검상항은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토석류 유출 및 사면현황, 주변 거주민 비상연락망 현행화, 대피장소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임도시설의 경우 토공 구조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등을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중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2년도 청소년 자치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연천군 관내에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지원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청소년 정책기획단, 청소년 교육봉사단, 청소년동아리”로 3개 분야로 각 자치 기구별 15명 내외로 선발한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구이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과 각종 교육, 워크숍, 교류활동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활동 청소년에게는 표창장 수여 등의 특전 기회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ycyc.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소년문화의집 031-832-794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대상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주민의 의견이 지역발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향식 정책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연천군은 청산면을 선정하고 농촌기본소득과 연계하여 ‘원더청산(One The 청산, Wonder 청산)’이라는 비전으로 청산면 주민 4천여명이 하나(One)의 소생활권을 향유하며 공동생활체로 발돋움하여 놀라운(Wonder)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을 주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협의체의 협업을 통해 ‘원더청산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다부처 투자협약지원 등 인구감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등의 특화지원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3년간 매년 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전문 컨설턴트 배정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과 사업간 연계 전력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고 지정학적인 문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5일까지 재인폭포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10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재인폭포, 임진강 주상절리, 차탄천 주상절리, 백의리층, 좌상바위 등이다. 연천군은 주상절리 낙석 구간 위험 여부 등을 확인해 현장 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중요 결함 등은 보강할 방침이다. 재인폭포 공원 수목 및 시설물 정비도 진행한다. 연천군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공원 내 데크탐방로 및 수목을 정비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탐방로 1.2㎞ 구간 보수 및 도장을 진행하고 수목, 고사목 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또한 민간전문가와 함께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군남면 왕림리 일대 산 낙석방지시설에 대한 파손 및 결함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및 임도분야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토사유출, 사면현황, 주변 거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사방시설 구조물 손상, 위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선진행정 부문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상(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접경지역 지자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SG행정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가치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경영평가 및 관리전략을 말한다.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는 사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ESG 요소의 실천을 통해 책임 있는 공공행정을 정립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지자체를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연천군은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강원·인천 10개 지자체 행정협의회(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의 구성원으로 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실질적 의사결정의 주체로 발전키 위한 방안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희·심명숙)은 지난 18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4명 및 연천군 협의체 사무국장과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2년 제1차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2022년 아름다운 미산 나눔사업 연간 계획(안)으로 지원사업 선정 및 방향 등의 논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저소득 밑반찬 지원, 어버이날 맞이 삼계탕 지원, 가정용 구급상자 지원,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을 선정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연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용희, 심명숙 공동위원장은 “2022년 연간 사업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함께 할 것이며, CMS 정기자동이체 및 일시후원금을 통해 기부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최대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민관이 적극 협력하고 좀 더 촘촘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면민의
[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22년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철원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사단 혹한기 전술훈련은 동계 악조건 하 개인 및 부대단위 전투기량배양과 동계 전투준비태세 확립, 전시 작전계획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지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접촉 차단, 야외 훈련용 방역 물품을 구비해 활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 준수 하 시행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사격을 진행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부대번호 031-835-2888 /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연천 청년 혁신주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연천 청년 혁신주도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화를 목표로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한다. 연천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유형인 ‘연천 청년 혁신주도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는 연천군 특화기업에 청년을 매칭,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의 90%(월 최대 180만원)를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기준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선발 후 2개월 이내 전입시 가능하다.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중 또는 휴학생은 제외한다. 또한 취업상태로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이 있으면 제외된다. 업체는 연천군 소재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정규직 채용후 최저임금법을 준수해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고 직무역량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청년센터(031-839-4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