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6일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합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연천군 등은 ‘연천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벌였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제출 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 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전 통학버스 보험증권, 안전교육 이수증 등 서류 점검을 1차적으로 실시해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고 점검 시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일회용 장갑)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일 산림분야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감염목 무단이동 단속반, 산림보호지원단, 국토공원화사업, 도시공원관리원 42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안전수칙 및 예방교육, 응급사항에 따른 응급처리 방법, 사업장별 안전장구류 착용 및 안전대책 등 산림분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산림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다음달 1일까지 상반기 굴삭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전문기술 능력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군 기술학교라는 명칭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굴삭기 과정은 운전기능사, 생활형 과정으로 나눠 개설되며 2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총 20명으로 굴삭기 운전기능사 10명, 생활형 굴삭기 교육과정 10명으로 연천군민이거나 연천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주민이면 가능하며, 성별 및 연령에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연천고등학교 내 야외실습장에서 실시되며, 굴삭기 운전기능사 과정은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8일(수)까지 매주 월, 수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생활형 굴삭기 과정은 생활에 필요한 굴삭기 운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4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
[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이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2년에서 10년 이상 이장으로 활동하며 군정발전에 기여한 퇴직이장 1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이장협의회와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통해 연천군의 주요 군정과 정책제안, 건의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연천군민의 일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건의사항은 관련법규,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군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군민과 형식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학습활동과 역량개발을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15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개 동아리당 10회(20시간 이내) 심화학습을 위한 강사료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이며, 참여하는 학습동아리는 10월 개최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에 필수로 참석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25일까지 연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접수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동아리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5일 밝혔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지난 11일 지정 예고됐으며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두루미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의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이다. 전 세계 생존개체수는 1만1000여 마리(두루미 3400마리·재두루미 8000마리)로 국내에는 약 6000마리(두루미 1400마리·재두루미 4500마리)가 월동하는데 그 중 약 1500여 마리가 연천 임진강의 자갈과 여울, 주변 농경지에 도래한다. 전 세계 생존개체수의 10% 이상이 연천 임진강변 약 6만 평에 도래하여 단위 면적당 개체 수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다는 지정 가치를 평가받았다. 두루미는 예로부터 오래 사는 동물인 십장생 동물로 수많은 동양화, 조각품, 수예품, 장식품 등에 그려졌다. 또한 조선시대 당상관들이 착용하는 관복의 흉배에도 두루미의 수를 놓아 출세를 상징하는 등 역사 문화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나온 주요 건의사항 현장을 직접 살피는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올해 1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연천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그리고 신서면을 시작으로 3일간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주요 건의사항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신서면과 중면, 왕징면, 군남면 현장을 살핀 뒤 14일 미산면, 백학면, 장남면 현장을 확인했다. 15일 연천읍과 전곡읍, 청산면을 끝으로 27개소의 건의사항 현장을 다니며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부서장과 읍·면장과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앞으로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에 있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요 건의사항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 관련 법령, 타기관과의 협의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문호)는 지난 12일 연천 재인폭포 앞에서 ‘연천군 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을 개최했다. 센터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탄소중립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줄이기와 분리배출 하기 등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제로웨이스트의 일원으로 천연 수세미 배부와 커피가루가 들어간 주방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진행했다. 활동은 사전에 참가 신청을 마친 자원봉사 단체에서 진행했으며, 총 7회 활동에 20개 단체가 넘는 신청으로 연천군의 환경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탄소중립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센터는 매월 2번째 토요일을 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 진행하는 날로 지정하고 오는 9월까지 연천군 각 지역 명소에서 총 7번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문호 센터장은 “2022년 환경개선사업 ‘자원봉사 환경ON’ 신규 사업으로 자원봉사 캠페인, 교육 등 기후 위기에 대응 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방법을 강구하여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진행하며 공원, 녹지 등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의식에 대해 적극적인 환경개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