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전곡읍에 위치한 전곡상권진흥센터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상인들과 연천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전곡시장 인근 주차문제, 경기도배달특급 효율성 제고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주민여론 수렴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상인들이 궁금해하는 연천군의 주요 사업인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연천 및 전곡 역사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곡시장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모든 사안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협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이끌어 내겠다”며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문화원은 지난 21일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그날의 역사를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삼일절 10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선 김대길 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 강사는 ‘3.1만세운동의 확대와 역사적의의’라는 주제로 일제의 만행에 저항한 당시의 민중들을 설명했고, 뒤이어 홍정덕 양주역사문화대 교수가 ‘연천 항일 인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한시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고희상 박사(연천문화원이사)는 ‘연천지역의 구한말 항일의병활동 연구’라는 주제로 심원사를 중심으로 한 의병활동을 발표했다. 이준용 문화원장은 “연천이야말로 독립운동과 항일 의병활동의 메카이며 마침 오늘이 103년 전 백학 두일리장터에서 조우식선생과 정현수선생, 구금룡선생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날이라며 결국 이날의 만세운동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이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가 동서남북사방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은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도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이 격렬했던 지역으로 약 5000명의 의병들이 임진강 유격대를 조직해 의병군정을 실시하는 등 가장 치열한 곳이었다”며 “항일의병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5일까지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천군은 미취업자 등의 취창업 고용시장 진입 확대를 위한 국가자격증 취득의 일환으로 직업교육훈련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실시한다. 전문직 종사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미취업자 및 장기실업자를 위한 직업능력 향상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120시간 24일간 이뤄진다.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미취업자 및 장기실업자를 대상으로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9-2979)과 연천군일자리센터(839-2980~1)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상 대상 품목은 폐건전지류, 종이팩류 및 투명페트병이며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크기 관계없이), 종이팩 0.5kg 분량(200mL 50개·500mL 25개·1000mL 15개), 투명페트병(용량 관계없이) 15개당 종량제봉투(20L) 1장을 보상·교환해준다. 재활용품은 가정 내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기존 수거함 등 배출장소에 배출된 재활용품은 보상·교환이 불가능하다. 폐건전지의 경우 망간·알카리, 리튬이온, 니켈카드뮴, 니켈수소, 산화은류가 반입이 가능하며, 리튬 1차전지류는 반입이 불가하다. 또 종이팩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한 후 교환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은 용량 관계없이 개수로 판단해 교환하고 무색·투명한 생수와 음료병만 해당되며 유색 페트병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 등은 교환 불가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고급 자원의 재활용은 우리 군민의 일상에서 탄소 제로(zero)화를 실천 가능한 중요한 방법"이라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영농현장까지 직접 운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송서비스는 1톤, 5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곳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 2~3일 전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해당 농가가 원하는 지역까지 운송해준다. 운송요금은 편도 2만5천원, 왕복 5만원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본소(연천), 서부(미산) 2개소로 84종 379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 중이며 지난해 4990건의 임대실적으로 농가들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는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운반 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하였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신청에서 운반, 회수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농기계 운송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대농업기계 운송서비스 시행으로 고령농업인과 영세농업인 등의 농기계 운송 시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줄이고 농업기계 이용 편의성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민간위탁을 통한 유아숲·숲해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숲해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림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유아숲 교육은 5~7세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천군은 올해 유아숲과 숲해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전문기관인 주식회사 희망숲연구소와 위수탁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11월까지 은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산림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아숲, 숲해설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가족, 단체 등은 주식회사 희망숲연구소(☎031-585-3033 또는 foresthope0819@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평생학습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의 장소에 배치하기 위한 거점인 마을배움터를 공모한다. 마을 주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무상으로 장소를 대여하는 것에 동의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의 시설주가 참여할 수 있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무상으로 대여하는 것에 동의한 시설에 8개월 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배움터당 1명의 마을코디네이터가 배정되며, 4개 내외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련서류를 작성해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까지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개, 고양이 등 광견병의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연천군은 22~23일 공중수의사의 읍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간 중 5,000원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기간에 접종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전곡읍 사랑동물병원(전곡로 140), 성심동물병원(전곡역로 47)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각 읍ㆍ면별 수의사 방문일정 안내와 협력동물병원, 기타 세부사항은 연천군 축산과(031-839-23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