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올해 태풍, 집중 호우시 하천범람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 중 피해가 우려되는 33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1,550백만원(도비8억, 군비6억, 특교세1.5억)을 투입하여 우기전 하천준설을 대부분 완료하여 여름철 수해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국가하천인 임진강외 2개하천의 준설을 위한 국비 600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25년도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재난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갈수기에 준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되어 하천의 수질정화 향상과 저지대 농경지 상습침수 및 수해 피해 예방으로 영농편익은 물론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대영)는 지난 20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군 나라사랑실천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연천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 보훈대상자의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의 화합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나라사랑실천결의문 낭독, 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한 보훈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김대영 연천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화합으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예우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 그룹(A, B, C)으로 나눠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정량평가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C그룹에서 △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향상 △주민 참여 확대 정화 활동 등 14개 평가 항목과 특화된 자원순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특히 가평군은 ‘가평군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시니어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신문지 재활용 종이가방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공공기관
[동두천=박지환 기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강성민)는 KCM 윈드 오케스트라가 2024 전국 관악경연대회 고등부 ‘금상’과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KCM 윈드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전국 관악경연대회와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수상곡인 Fujishiro Toshihiro의 Blue Sky and Sunshine과 Steven Reineke의 Mountain of Dragons,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 음악 및 뮤지컬 음악을 선보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주회는 동두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자체, 기업, 주민 등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주민 체감형 서비스 구축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올해 2월 공감e가득 사업을 공모한 후, 4월에 동두천시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어린이·치매환자 등 사회적약자의 실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발견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후 5월부터 11월까지 치매환자 보호자 및 시민 대표, 동두천경찰서, ㈜세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실종자 신속 발견과 범죄자 검거 등을 위한 사회적약자 보호 안전망(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과제를 수행한 10개 지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부시 여성‧아동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개 토론회(포럼)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해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추진해 왔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수요가 많아진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개시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아동에 대한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 도로, 공터 등에 주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 등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 관련 안전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으로 시민의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회와 주요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한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시정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정책에 대해 공조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시와 의회 간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 김현채, 김태은, 오범구, 이계옥, 김지호 시의원,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대화와 상호 존중 속에서 시의 재정 현황과 전망, 아동돌봄 통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 등 주요 안건 8개를 공유했다. 김현채 의원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계옥 의원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시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