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회장 정경철)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두천시 광복회,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학생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홍진표 동두천시 광복회장의 기념사,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의 경축사,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헌시 낭송 민족의 넋이여 영원한 무궁화로 피어나라, 기념공연(칸타타 동방의 빛),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모두가 함께 광복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나라만이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는 보훈 선도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민선 8기 들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을 만 65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6·25 참전수당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면제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며 보훈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