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포천비즈니스센터(용정산업단지)와 영북중학교를 잇는 2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20번 시내버스 노선은 영북면 시민들의 시내 접근성을 높이고, 근로자와 학생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 20번 시내버스 노선은 포천고등학교, 포천시청,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한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영북면과 포천시내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와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번 시내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보다 자세한 시간표는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분야별정보-교통정보 또는 시내버스 운영기관(포천교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신설 시내버스 노선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동 수요에 맞춘 추가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지난 2001년부터 환경부가 공공하수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포천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또는 관리 ▲하수 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한 유역환경청의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열리며, 시는 시상과 함께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공공하수도 시설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흩어져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영 효율성은 더욱 높여 시민 중심의 하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3일 경기도 시흥시 국토교통부 드론교육훈련센터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에 구조물점검 종목에서 우승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회로 공공분야의 드론 교육성과 검증과 공공분야 드론 활용 증대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양주시가 참가한 구조물점검 종목은 도로, 터널, 교각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공시설물에 발생한 균열, 체결부위 결함 등 점검요소를 드론으로 확인하고 비행 안정성, 점검 정확성, 측정 정밀성, 착륙, 임무 수행시간 등 드론 조종을 통한 구조물 점검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날 대회에 드론을 조종한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드론정책팀 김지운 주무관이 대표 조종자로 활약해 우승을 이끌었다. 김 주무관은 드론에 대한 탁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지니고 있어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된 직원으로 국내 드론업계에서 시설물점검으로 손에 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시는 김지운 주무관의 활약으로 ▲ 경기도 드론 조종경진대회 준우승 및 경기도지사상 ▲ 도시재생 드론 사진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3일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양주시 사회복지과장 및 백석읍장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강 시장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겨울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33명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지원사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후원 물품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계층 가정방문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를 청취하고자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명예관리사 역할을 하게 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박기홍)과 생명 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실현 및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는 동시에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12~13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이 군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헌혈자수가 줄어들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 700여 공직자들의 수고로움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연천군의 업무협약에 감사드리며, 우리 서울동부혈액원은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 나눔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일본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은 현무암 지대라는 점과 강을 중심으로 한 지질공원이라는 점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지질학적 배경이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군과 비슷한 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번 교류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연천, 포천, 철원의 지질명소 10개소와 관광명소 5개소 등 총 15개소를 방문했다. 일본 하쿠산 시의 지질공원 담당 팀장 아키에 야마구치씨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맞게 국제적인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재인폭포의 촉각 안내판과 무장애데크, 이음메이트 해설프로그램 등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연천군과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3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하쿠산시의 다무라 도시카츠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향후 연천군과 국제 교류를 함께하자는 의견을 내비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늘(14일) ‘2025 제2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에 출품할 당선작 27점을 발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까지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작품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제1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2018년 자국의 자생식물을 주제로 전 세계 30여 개국과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오는 2025년 개최될 제2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식용, 약용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 재배하고 있는 ‘재배식물과 재배 원종 등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다. 본 공모전에 제출된 식물세밀화의 심사는 식물 분야 및 예술 분야의 전문가 총 5인을 선정하여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심사 결과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 강혜종(흰당근), ▲우수상 송현경(모과나무), 김홍주(수세미오이), ▲입선 박안숙(칠엽수), 김민서(여주), 산달래(이영숙), 손민정(십각수세미), 이승현(약모밀), ▲참가작 백희순(대두) 등을 포함하여 총 27점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1월 11일 월요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홍보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청년정책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퀴즈 참여자들은 빼빼로와 함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받으며, 진로와 취업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센터의 지원 방안에 대해 알게 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고용서비스와 청년정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진로 및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